[특별기고] 레드햇은 모두를 돕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

[특별기고] 레드햇은 모두를 돕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

  • 폴 코미어
  • 승인 2020.04.16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 우리는 거대한 불확실성의 시기에 살고, 그리고 일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 그리고 무엇이 중요한 지를 기억해야 한다. 레드햇에게는 직원과 고객, 그리고 커뮤니티에 대한 약속이 중요하다. 물론 웰빙이 최고의 우선 사항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따라서 레드햇은 직원들과 커뮤니티의 건강과 웰빙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치를 계속해서 취할 것이다.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수용하면서 느낀 부분이 있다면, 어디에서나 최고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또 투명성과 협업이 필수인 오픈소스 방식의 비즈니스 수행, 그리고 언제나 도울 준비가 되어있는 자세가 모두의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라는 것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레드햇은 모두를 돕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

레드햇은 직원과 고객, 커뮤니티가 오늘, 내일, 그리고 앞으로도 번성하도록 돕는 데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것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비즈니스를 지속시키는 것이든, 가상환경에 적응하는 것이든, 혹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든, 이 모든 것을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이루어내도록 하는 것이다.

 

첫째, 기본적이며 중요한 노력

전 세계에 자리 잡고 있는 레드햇 팀들은 현재 모두가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계기로, 고객이 위기를 직면했을 때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연속성을 강화했다.

일부 고객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레드햇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레드햇은 기업이 처한 상황과 상관없이 최대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일례로 교육 과정의 경우 상당 부분이 가상환경에서 진행하도록 변경됐다. 가상환경에서 교육이 어려운 경우, 예정되어 있던 교육 세션이나 시험 일정을 더욱 유연하게 조정 또는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레드햇 TU(Training Unit) 이용 기간을 연장했고 시험 일정을 3개월까지 연장했다. 레드햇 공인 전문가(Red Hat Certified Professional)들의 경우, 가장 걱정될 문제 중 하나가 자격증 만료일일 것이다. 따라서 3월 17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만료될 모든 자격증의 만료일은 연장되도록 변경했다.

 

자동화에 대한 지원 확대

많은 조직이나 기업은 현재 처해있는 위기에 대응하고자, 원격 근무를 위해 전례 없는 수준의 변화를 주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은 한계에 도달한 IT 팀의 구세주 역할을 자동화가 해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레드햇은 더 많은 기업이 자동화를 통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 100개 노드를 자동화할 수 있는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의 무료 60일 체험판을 제공한다. 무료 60일 체험판에는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포함한 모든 항목에 대한 액세스가 들어 있다.

 

지속적인 생산성에 필요한 도구 공유

레드햇 개발자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협업 개발 솔루션인 레드햇 코드레디 워크스페이스(Red Hat CodeReady Workspaces)를 제공한다. 개발자가 그동안 근무해온 사무실 등 기존 개발 환경에서 벗어나 집과 같이 새로운 환경에서 작업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학습 가이드와 인터랙티브 교육 과정도 함께 제공되는 코드레디 워크스페이스는 지금 바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레드햇 후원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옵타플래너(OptaPlanner) 프로그램은 차량 경로 설정, 콘퍼런스 일정 관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직원 근무표 작성 같은 계획 및 일정 관리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최적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옵타플래너의 일부 기여자들은 현재 코로나 19(COVID-19) 전용 템플릿에 구속 조건(constraint)을 추가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직원 근무표 작성 템플릿 분기(branch)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휴일 요청"과 "기술 요건" 같은 일반적인 구속 조건 외에도 "코로나 위험 유형"과 같은 기저질환 관련 조건을 추가해, 해당되는 직원의 코로나19 환자와의 접촉을 막고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보스턴 대학과 '더 리질리언스 챌린지(The Resiliency Challenge)' 지원

레드햇과 보스턴 대학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처하기 위한 솔루션을 구상, 설계, 개발 및 제공하도록 하는 9주간의 가상 해커톤, ‘더 리질리언스 챌린지(The Resiliency Challenge)’를 후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온라인 대학과 제휴 및 위기에 취약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이루어진다.

 

모범 사례 공유

레드햇의 최우선 순위는 최대한 많은 팀이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었다. 이미 많은 레드햇 직원들에게는 익숙한 일이다. 레드햇은 오랜 기간 온라인과 비동기식 협업을 위해 개발된 툴을 활용해 레드햇 내외부 동료들과 협업하고 있다. 레드햇의 문화 또한 이러한 분산형 협업 모델에서 구축되었다. 하지만 재택근무와 같이 지리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환경에서 근무하는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많다. 그런 부분을 감안해 레드햇이 그동안 배워온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가상 비즈니스를 위한 모범 사례

레드햇도 다른 여러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재택근무를 거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레드햇의 엔지니어링 팀과 IT 팀은 직원들이 각자의 집에서 가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기 위해 힘을 모았다.

집에서 로그인하는 사용자의 갑작스러운 부하를 처리하기 위한 VPN과 싱글 사인온(SSO) 인프라 강화를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신규 채용자도 즉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신규 채용자를 위한 장비를 배송하고 있다.

가상 업무를 하는 데 필요한 툴은 대부분 이미 수년 전부터 마련되어 있었다. 레드햇은 원격 사용자의 신속한 확장에 대비하고 가상으로 일하는 데 익숙하지 않았던 직원들이 원격 업무 전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격 리더십을 위한 모범 사례

레드햇은 레드햇 문화와 함께 일하는 방식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격 근무는 기존과는 다른 의사소통 방식과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나친 커뮤니케이션은 거의 있을 수 없다. 레드햇의 리더들은 가상 업무 시간을 지정하고 팀원과의 추가적인 원격 영상 통화 시간을 늘리고 있다. 이를 통해 각자 진행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업데이트 사항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팀원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또는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에 귀를 기울이며 유대감을 늘리고 있다.

앞으로 레드햇은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는 다른 기업과 조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레드햇이 습득한 모범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레드햇 서밋에서의 학습과 네트워킹

레드햇 서밋은 가상 이벤트로 재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제공되며 그 어느 때보다 개방되어 있다. 팀 전체가 참여하여 인프라 최적화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해 보다 자세히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 같은 파트너뿐만 아니라 버라이즌(Verizon),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 포드(Ford) 같은 고객들도 이 세션에 함께 참여하여 오늘날의 기술 전략이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이다.

레드햇 비즈니스는 커뮤니티와 협업의 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커뮤니티와 고객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울 때 레드햇도 성공할 수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유례없는 기술 변화의 대혼란 속에서 기업이 방향을 찾도록 지원해왔다. 분명 지금까지 이처럼 엄청난 변화에 직면한 적은 없었지만 함께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레드햇은 모두를 돕기 위해 여기 있다.

폴 코미어(Paul Cormier) 레드햇 사장 겸 CEO
폴 코미어(Paul Cormier) 레드햇 사장 겸 CEO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