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포카리스웨트 광고가 달라졌다

[K-AD] 포카리스웨트 광고가 달라졌다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04.21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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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브랜드 메시지 '두고 봐, 빛날거야'
대행사 : BBDO코리아

블루앤화이트, 경쾌한 음악, 그리고 예쁜 소녀. 포카리스웨트의 광고 톤앤매너다. 처음만 봐도 알 수 있는 포카리스웨트 광고.

그런 포카리스웨트 광고가 달라졌다. 무엇보다 소녀가 달라졌다. 이번에는 예쁘고 청순하기만 한 소녀가 아니다. 활동적이고 씩씩한 소녀다. 배낭을 메고 축구를 하는 능동적인 소녀다. 그런데 소년이 등장한다. 야구를 하고 음악을 하는 소년. 남녀 구분 없이 힘들어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 광고는 내레이션을 통해 "오늘 넌 어땠니? 가장 빨리 뛰었거나, 가장 멀리 가봤거나, 박수를 받았거나, 그럼 더할나위 없겠지만 생각만큼 되지 않았거나 노력한 걸 다 망쳐버렸더라도 뭐 어때? 너라는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야. 두고 봐 빛날거야"라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웅장한 분위기로 편곡을 한 음악은 새로운 광고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특히 중후반부터 본격화되는 현악기 파트는 소년 소녀의 땀을 잘 표현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광고는 'real me, real sweat'가 콘셉트로 포카리스웨트만의 땀의 모먼트에 10대 스스로가 포기하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자신을 찾고자 할 때 흘리는 즐겁고 설레는 순간을 표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메시지 '두고 봐, 빛날거야'는 포카리스웨트의 핵심가치와 10대의 가치와의 교감을 통해 타깃의 공감을 얻는 것이 목표다. 공부, 운동, 음악 등 10대가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성장의 상황을 제시하며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함은 물론 청량한 배경에 감성적 스토리를 더할 예정이다.

포카리스웨트는 이를 위해 올해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신인배우 이은재를 발탁했다. 현재 인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2'에서 여자주인공 '김연두' 역을 잘 소화하며 10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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