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버드와이저와 구세군, "Whassup" 태그라인을 부활시키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버드와이저와 구세군, "Whassup" 태그라인을 부활시키다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04.27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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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와 구세군은 COVID-19 위기 동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전적인 "Whassup" 태그라인을 부활했다. 구세군은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번 달 미국 전역에서 핫라인을 시작했다.

이 광고는 요즘 많은 미국인들처럼 인기 있는 운동선수들과 연예인들이 화상채팅을 통해 연결되고 맥주를 나누면서 가볍게 이야기하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불확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시대에 연결시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대화가 깊어진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손을 내밀고, 필요하면 구세군에게 전화를 하도록 "whassup"이라는 태그라인을 사용하며 광고 끝에 구세군 핫라인 전화번호를 표시함으로써 행동을 유도하고 있다.

버드와이저는 1990년대 상징적인 캠페인을 부활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이야기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버드와이저는 최근 몇 년 동안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버거킹과의 제휴로 "whassup" 태그라인을 부활시켰다. 오리지널 'whassup' 광고는 1999년에 출시되었으며, "whassup"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어린 시절의 친구들을 다룬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광고는 칸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영화와 TV 쇼에서 패러디되었다.

이번 광고는 버드와이저 대행사 VaynerMedia 가 Zoom을 사용하여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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