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뉴스와 관련한 리딩 소셜 플랫폼은 페이스북으로 나타나

코로나19 뉴스와 관련한 리딩 소셜 플랫폼은 페이스북으로 나타나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5.01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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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사회에 영향을 끼치면서, 뉴스가 공중 보건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FLIXED는 1,000명 이상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COVID-19에 대한 뉴스를 어떻게 소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들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최근 'The COVID-19 Media Diet'라는 보고서를 냈다. 이 중 뉴스 소비와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본다.

하루에 평균 53분 소비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COVID-19가 발생하는 동안 뉴스 소비에 하루 53분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응답자들은 COVID-19 이전의 보다  매일 평균 22 분 더 많은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 특히 여성은 평균 26분을 추가로 뉴스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가 소비는 현실을 반영 할 수 있다. 위기의 결과로 수백만 명이 해고되거나 혼란에 빠지면서, 많은 미국인들이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됐다. 더욱이, 집에서 일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은 뉴스 보도를 볼 수 있는 자유를 더 가질 수도 있다.

흥미롭게도 밀레니얼 세대는 뉴스 소비 시간이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베이비 붐 세대는 가장 작은 증가를 보였다. 

팬데믹의 플랫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COVID-19 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잘못된 정보의 흐름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반면 그들의 엄청난 도달 범위는 근거 없는 소문과 추측성 보도를 통해 가능한 한 많은 클릭을 추출하려는 웹사이트들에게 충분한 유혹을 제공한다. 소셜 플랫폼은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많은 잘못된 정보도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COVID-19를 다루고 있는 가장 인기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무엇일까?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페이스북이 코로나바이러스 뉴스를 위한 중요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자사의 플랫폼에서 급증하는 사용량을 처리하고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과 같은 현실적인 도전을 제시해 왔다.

두 번째로 인기 있는 플랫폼은 트위터다. 트위터는 COVID-19가 만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바이러스 확산을 악화시키거나 공중보건 권고사항과 충돌할 수 있는 트윗을 제거할 계획을 발표했다.

세 번째는 유튜브다. 유튜브 역시 잘못된 정보를 플랫폼에서 삭제하기 위해 고군분투해하고 있으나, 거짓과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비디오들이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도달되고 있다.

Reddit은 응답자들이 네 번째로 뉴스 소비를 위한 플랫폼으로 응답했으나, Reddit은 오랫동안 음모론의 기반이 되어왔으며, 최근 타사들이 채택한 적극적인 중재 조치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플랫폼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상황을 안좋게 여길 수 있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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