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개성이나 취향을 존중하는 것이 트렌드다. 취향은 어느새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자신의 취향이 반영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역시 늘었다. 이에 제품에 원하는 이니셜이나 이모티콘 등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을 위한 제품이라는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다. 각인 서비스가 가능한 특별한 제품 4가지를 소개한다.
초프리미엄의 정수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루나블루 에디션 각인 이벤트’
필립스의 프리미엄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는 초프리미엄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루나블루 에디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문 각인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각인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본체 핸들 뒷면에 자신이 원하는 영문 이니셜 또는 이름을 새길 수 있다. 이름과 성을 한 줄에 각인하는 가로형과 두 줄로 나누어 각인하는 세로형 둘 중 선택 가능하다. 한편,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루나블루 에디션’은 달빛을 닮은 신비로운 블루 컬러를 재현한 초프리미엄 음파칫솔이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6월 12일까지 롯데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진행된다.
글귀는 기본, 이모티콘까지 새겨주는 ’애플 에어팟 시리즈 무료 각인’
‘애플’은 무선 이어폰 에어팟 시리즈에 무료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메시지만 무료 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이모티콘까지 각인 서비스를 확대해 이모티콘, 이름, 이니셜, 전화번호, 날짜까지 새길 수 있다. 다만 선택할 수 있는 이모티콘은 제한되어 있으며 이모티콘과 메시지를 동시에 각인할 수는 없다.
모든 것이 한 땀 한 땀 이루어지는 ‘루이비통 핫 스탬핑 서비스’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 역시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뽐낼 수 있는 나만의 명품 서비스의 일환으로 ‘핫 스탬핑’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다양한 글씨체 및 색상으로 본인이 원하는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열 여덟 가지 색상 중 원하는 색상을 골라 최대 세 개의 알파벳 이니셜을 새길 수 있다. 루이비통은 전통에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각인 작업 역시 루이비통에서 고안한 기계를 이용해 뜨거운 열로 눌러 이니셜을 새긴다. 가방과 네임 태그, 지갑, 명함지갑 등 원하는 곳에 특별함과 우아함을 더할 수 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향수와 모든 순간을 함께 ‘아틀리에 코롱 인그레이빙 서비스’
프랑스 향수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은 향수의 가죽 케이스에 이니셜을 새겨 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열 여섯개의 색상 중 고객이 원하는 색상의 가죽 케이스를 선택하면, 퍼퓸 아티스트가 아홉 글자 이내로 이니셜과 메시지를 각인해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향수를 만들어준다. 한편, 아틀리에 코롱은 14.5~20%의 높은 원액 함유량을 지닌 ‘코롱 압솔뤼’를 창조해 특별한 기억에서 영감을 받은 향을 담아낸다. 베스트셀러 ‘포멜로 파라디’는 설레는 사랑의 시작을 위한 운명 같은 향수로, 오렌지빛 태양이 아름답게 떠오르는 순간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레이프 후르츠의 상큼한 첫맛 같은 순수한 설렘을 닮은 ‘플로리다 포멜로’가 탑 노트로 들어가 프레쉬하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