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마케팅 인사이트] 사회적 거리두기,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데이터로 본 대한민국

[데이터 마케팅 인사이트] 사회적 거리두기,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데이터로 본 대한민국

  • IGAWorks
  • 승인 2020.05.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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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들어선 대한민국. 재택근무가 일상화되고, 학교 수업도 온라인으로 듣고 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우리의 생활은 크게 달라졌다. 그렇다면 데이터로 본 대한민국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IGAWorks의 모바일인덱스HD로 본 거리두기 캠페인을 살펴본다.

 

비대면 소통을 선호했다. 전화/문자 앱 사용자는 3월 MAU기준 4,000만명을 돌파했다. 전화/문자 관련 앱 총 사용시간도 2020년 1월 대비 2월에 19%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줌(Zoom)'이 압도적인 1위로 자리매김했다. 총 설치기기 수 역시 '줌'이 207만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스카이프(74만), 구글미트(23만)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 대신 'EBS 교육', 유치원 대신 '유튜브 키즈'.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3월의 주요 교육 앱들의 총 사용시간은 전년 동월 대비 1.6배나 증가했다. EBS 교육과 유튜브 키즈의 총 사용시간은 작년 대비 각각 64%, 54%까지 증가했다.

마스크 재고 알림으로 대박난 굿닥, 사용자가 3월 182만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40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외부 모임이 최소화되자 국민들은 독서를 선택, 독서 관련 앱들의 인기가 꾸준히 올랐다. 주요 서점 앱 사용자 수는 1월 대비 4월 기준 교보문고(29%), 알라딘(15%), 예스24(12%) 순이다. 주요 e북 앱 이용자도 증가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트레이닝 앱과 홈쿠킹 앱의 인기가 높았다. 총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2020년 1월 대비 3월 홈트레이닝 카테고리는 63%나 확대됐다. 요리 카테고리 앱 사용시간은 1월 대비 3월에 3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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