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동안의 기업 행태가 미래의 소비자 브랜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친다

팬데믹 동안의 기업 행태가 미래의 소비자 브랜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친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5.1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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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WPR가 최근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83%의 소비자들이 팬데믹 동안 기업의 행동과 대응방안에 따라 세계적인 건강 위기가 진정된 후 그 회사로부터 구매하는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사는 1,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지금 소비자에게 중요한 것

마케팅다이브에 따르면, 응답자의 84%는 이 시기에 기업이 직원들의 복지를 우선시하느냐가 구매하는 데 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했으며, 81%는 기업이 제품 범주나 업계 밖의 기업이라도 사회적 또는 정책적 문제를 해결할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73%의 소비자는 일반 대중이 신뢰할 수 있는 당국으로부터 정보를 얻으려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기업 의 리더들로부터 듣고 싶다고 말했다.

  • 브랜드 리더의 무결성 (83 %)
  • 브랜드 메시지의 진위 (68 %)
  • 기업의 직원 복지 우선 순위 결정 방법 (84 %)

이번 달 초에 실시된 이 연구는 소비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기간 동안 브랜드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가 향후 구매와 고객 충성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한다.

대유행을 넘어서고자 하는 기업들은 위기 동안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적인 지원이나 그들이 노고에 대한 감사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사 법인을 넘어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브랜드가 COVID-19 구제기금에 기부할 때 소비자들은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펩시는 최근 펜데믹 동안 과로한 의료 종사자들에게 돌봄 패키지를 전달하고 희망과 지원의 메시지를 홍보하기 위한 "Stronger Together" 캠페인을 시작했고 이것은 어떤 사업체들이 그들의 통상적인 마케팅 노력의 한계를 어떻게 넘어서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Pepsi 'Stronger Together' 캠페인 홈페이지 캡처
Pepsi 'Stronger Together' 캠페인 홈페이지 캡처

또한 성 패트릭스 데이를 전후해 기네스북이 보통 축하하는 자리를 통해 맥주 제조사가 일하지 않는 바텐더들에게 어떻게 돈을 기부했는지를 알 수 있었고, 포드의 새로운 금융 옵션을 홍보하는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84%가 기업이 COVID-19에 대해 내부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에 대한 더 많은 뉴스를 보고 있으며,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데이터는 직원 병가에서 고객 반품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투명성, 공정성 및 일관성에 의해 브랜드가 판단됨에 따라 직원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강조한다. 또한 소비자 만이 유일한 비평가가 아니다. 직원 5 명 중 거의 1 명은 이 위기 동안 고용주가 의사 소통을 제대로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직원 유지 및 채용 노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브랜드를 관련성있는 위치에 두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참여 방식을 주도하는 정서적이고 창의적인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 일과 사회적 참여가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의 57%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한 차원의 커뮤니케이션을 피봇하는 데 필요한 속도, 적응성 및 민첩성을 갖춘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채널을 활용해야 하고, 현재와 미래의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더 빈번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이렇게 함으로써 브랜드와의 깊은 유대감과 정서적 유대를 조성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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