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페이스북 콘텐츠 디자인 트렌드 5가지

2020년 페이스북 콘텐츠 디자인 트렌드 5가지

  • 오피노마케팅
  • 승인 2020.05.26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의 광고 규모가 커지면서, 대한민국에는 현재 다양한 브랜드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매체는 많은 잠재 고객과 접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고, 그 성과 또한 타 매체에 비해 매우 효율이 좋은 만큼, 다수의 브랜드가 광고 경쟁을 하면서 콘텐츠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게다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저들은 트렌드에 예민하고 오락 위주의 콘텐츠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므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시 이러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 즉, 콘텐츠 차별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퀄리티 높은 이미지를 사용하고 전략적으로 카피를 작성해야 한다는 말은 너무 뻔한 말일 것이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수많은 페이스북 페이지와 그보다 더 수많은 콘텐츠 중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

바로 ‘페이스북에 인기 있는 컨텐츠 특징 BEST 5!’


1. 직관적인 데이터 시각화

사람들은 숫자를 믿는다. 데이터만 언급되어 있다면, 꽤나 신뢰성 있는 제품으로 보일 수 있다. 컨텐츠  마케터들은 한 번에 직관적으로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해당 제품의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데이터를 간단한 그래프와 표에 결합하는 것은 메시지를 빠르게 표현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다만, 텍스트 리밋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자.)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만든 광고 컨텐츠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만든 광고 컨텐츠

2. 리뷰소재

사람들의 후기, 리뷰 소재는 2020년에도 여전히 성과가 잘 나온다. 사람들은 “우리 제품이 스스로 좋아요!” 라고 말하는 기업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 대신, 이 제품을 직접 구매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귀 담아 듣는다. 그래서 실제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의 느낀 점, 이야기, 후기들을 슬라이드 소재로 만든다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성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리뷰소재가 사용되었던 광고 콘텐츠
실제 리뷰소재가 사용되었던 광고 콘텐츠

3. 제품과 컬러의 조화

페이스북 유저 또한 인스타그램 유저만큼 비주얼 요소에 민감하다. 그만큼 정돈된 레이아웃, 시선을 잡아끄는 매력적인 소재, 예쁜 색감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 이 중 중요한 요소가 바로 색감이다. 과거에 화장품 업계가 주로 색감에 공을 들이거나, 단색으로 맞추어 이미지를 정돈했다면 이제는 단순히 색감만 보지 않고, 제품과 조화를 이루는지,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지 등 전체 이미지의 조화에 신경 쓰고 있다.

데싱디바는 제품 특성상 제품마다 컬러가 매우 다양하다. 데싱디바의 로고 색상은 핑크색상이지만 광고 콘텐츠에서도 제품과의 조화를 생각하지 않고 이 핑크색상을 갖고 간다면 제품과의 조화는 물론, 이미지자체도 굉장히 매력적이지 못할 것이다. 네일 컬러와 이미지 포인트컬러를 맞춤으로써 전체적인 컬러 조화는 물론, 제품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다.

Tip)

  • 포인트 컬러로 채도 높은 색상을 사용하면 눈에 더 잘 띌 수 있다.
  • 색상 조화에 자신 없다면 https://color.adobe.com/ko/create/color-wheel/ 이 사이트를 이용해보자.

4. 일러스트 소재

재미있는 소재를 만들어야 하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환경에서 일러스트 형식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만드는 소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건강, 의료, 투자 등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서비스의 경우, 일러스트로 사용자의 불편함을 언급해주면서 재미있고 쉽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소재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래서 일러스트 소재는 광고에서 눈길을 끄는 단순한 비주얼로, 브랜드 또는 상품의 이름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다.

실제 일러스트 소재로 사용되었던 광고 컨텐츠
실제 일러스트 소재로 사용되었던 광고 콘텐츠
일러스트 소재로 많은 관심을 받은 휴럼과 브러쉬몬스터
일러스트 소재로 많은 관심을 받은 휴럼과 브러쉬몬스터

5. 패러디 소재

패러디는 광고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으며, 그만큼 뛰어난 효과를 보장 받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다. 2017년 하반기를 강타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 역을 맡은 윤계상의 연변 사투리는 개성이 강하고 활용도가 높아 크게 유행했다.

영화를 안 본 사람도 “너 내가 누군지 아니?”, “뭐 그것까지 알아야 되니?” 같은 대사를 듣고 범죄도시를 떠올릴 정도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페이지 좋아요 참여 이벤트에 <범죄도시> 이미지와 대사를 적절하게 사용해 유저들의 시선을 끌었다.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재미있는 이벤트 콘텐츠 덕분에 보름 동안 진행한 이벤트에 무려 15,000명이 참여하였다.

실제 패러디 소재로 사용되었던 광고 콘텐츠
실제 패러디 소재로 사용되었던 광고 콘텐츠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