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미국, 코로나19 테마 광고 급증

지난 4월 미국, 코로나19 테마 광고 급증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0.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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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4 월 13 일 ~ 19 일 TV광고 분석
출처 미디어포스트

닐슨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대규모 TV 광고가 바뀌면서 3주 동안 미국의 전국 TV와 지역 TV 방송국에서 방영되는코로나19 관련 TV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수가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디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닐슨은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요 브랜드와 연계된 코로나19 메시지는 전국 및 지역 TV에서 미국 광고 총액의 19% 또는 491,839 광고 단위를 나타냈으며, 이 기간 동안 262만 개에 달했다. 이는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의 한 주 동안 총 252만 개의 전국/지역 TV 단위 중 251,414 개로 10%를 구성했던 것과 비교된다고 말한다.

이 기간 동안 여행, 소매 및 통신 부문은 전체 크리에이티브 단위 수가 줄어들고, 맥주 / 와인 및 제약과 같은 범주는 증가했다. 많은 미국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브랜드의 TV 광고주들은 현재의 미디어 일정을 연기하거나 3/4분기 전국 TV 거래를 취소했다.

닐슨은 "2020년 남은 기간 동안 완전히 어두워지는 브랜드는 2021년에 최대 11%의 매출 감소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닐슨은 소비자 리서치 플랫폼 인 Wizer와 함께 수행한 연구에서 응답자의 72%가 특정 소비자 제품 브랜드 사용을 고려할 때 광고 테마에서 회사의 코로나19 관련 노력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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