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숲과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회 〈귀를 기울이면展〉 열려

[전시] 숲과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회 〈귀를 기울이면展〉 열려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06.04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시 기획: 사단법인 누구나
전시 작가: 고동우(발달장애청년 전속작가)
전시 기간: 6월18일(목) - 6월24일(수) 10시-6시
전시 장소: 갤러리 아트링크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고동우 작가 개인전 “귀를 기울이면”이 6월18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 아트링크(서울)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사단법인 누구나의 전속작가로 발굴된 발달장애 청년작가 고동우의 섬세한 감각과 강렬한 색감으로 표현된 숲, 나무와 고양이를 캔버스와 제주 옹기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류가 운명공동체임이 드러나고 자연 질서의 존재 의미가 부각되고 있는 지금, 인간 중심의 문명, 돈을 위한 개발, 편리를 위한 소비를 넘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귀를 기울이기를 희망하는 고동우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의 기획 주체인 사단법인 누구나(이사장 오한숙희)는 발달장애, 결혼이주여성, 노인, 학교밖청소년 등 우리 사회의 소통 약자를 위한 비언어적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문화예술을 통한 자립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2018년 창립되었다.

또한 이 전시는 제주도청, 제주문화예술재단, 내셔널트러스트, 파파사이트북 갤러리, 자연제주, 갤러리 아트링크가 후원하였다.

고동우 작가는 '누구냐옹' (파파사이트 북갤러리,제주), '언제나처럼 계속'(제주문예회관, 제주), '내 짝꿍 캐릭터' (갤러리 비오톱, 제주) 등의 개인전과 2019 한중일 장애인미술교류전 등 다양한 전시 경력을 갖고 있다.

고동우 작가
고동우 작가
[그림 ]나무를자르지마세요2020
[그림 ]나무를자르지마세요2020
[그림] 지켜본다 2020
[그림] 지켜본다 202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