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사람들의 모임이나 이동을 제한하게 됐다. 그래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광고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이벤트다. 브랜드나 광고업계에서 이벤트는 그냥 사라졌을까? 아니면 다른 부문으로 전용됐을까?
이에 대해 미디어포스트는 Advertiser Perceptions과 함께 5월초 광고 임원대상으로 조사했다.
광고업계가 실제 이벤트의 손실을 대체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주요 미디어는 디지털 광고와 가상 이벤트를 포함한 디지털 미디어로 나타났다.
디지털 광고는 물리적 이벤트가 대체된 매체 1위로, 40%의 임원이 대답했다 (광고 대행사 임원 47% vs 광고주 36%) 다음으로는 컨퍼런스, 콘서트, 축제 등은 가상 이벤트로 대체된 것으로 조사됐고, 소셜 미디어 프로모션이 그 뒤를 이었다.
TV, 인쇄, 라디오, 옥외광고 등 전통적인 광고는 물리적 이벤트의 대체 매체로는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나 B2B 매체를 구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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