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마케팅 인사이트] 300만명이 참여한 동학개미운동, 40대 여성이 이끌다. 증권앱은 영웅문

[데이터 마케팅 인사이트] 300만명이 참여한 동학개미운동, 40대 여성이 이끌다. 증권앱은 영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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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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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폭락한 주식시장에 저가매수를 노리고 뛰어든 개미 투자자들. 소위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불리는 주식 개인투자자 대규모 신규 유입의 영향으로 최근 3개월 동안 증권 앱을 새로 깐 사람이 작년보다 26배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덱스HD'를 통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40대 여성 신규 사용자 유입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남성(14.3%), 40대 남성(14.1%), 30대 여성(13.4%), 50대 여성(10.4%), 20대 남성(10.4%) 순으로 증권 앱을 새로 깔았다.

주식 입문자, 주린이 선택한 증권 앱은 '키움증권 영웅문S'로 3월 기준 약 32만6000명이 새로 설치했으며 이어 '한국투자증권', '모바일증권 나무',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순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 영웅문S는 30∼40대가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앱은 50대, 미래에셋대우는 40대, 한국투자증권 앱은 20대에서 비교적 사용자가 많았다

월간 사용자 수(MAU)로 보면 지난달 기준으로 키움증권 앱이 압도적인 사용량 1위였다. 키움증권 영웅문S는 MAU가 지난달 109만명으로 증권 앱 중 유일하게 100만명이 넘었다. 50대 월평균 사용시간은 8~12시간으로 평균 5~6시간을 사용하는 20대 보다 2배가량 높았다. 사용자가 많은 3040세대는 월평균 6~11시간 증권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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