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기술'이 광고산업 콘텐츠 소비를 이끌어

'신흥 기술'이 광고산업 콘텐츠 소비를 이끌어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06.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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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미디어포스트

B2B 콘텐츠에 대한 광고 업계의 관심은 특히 브랜드 마케터와 광고 대행사 파트너 사이에서 여전히 대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포스트가 봄보라의 추적 조사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광고주와 에이전시 간 콘텐츠 관심도는 모두 모두 지난 3월 초 업계 콘텐츠 소비량 감소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보라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마이클 맥라렌 머클 B2B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떠오르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5월 중순부터 브랜드 마케터들과 에이전시들 사이에서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와 상황이 회복되어 COVID 이후의 세계에서 '정상'을 완전히 재조명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전환되면서 새로운 세계 질서가 나타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많은 산업의 변곡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는 "원격 판매"로의 전환은 "폐쇄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머물도록 강요했기 때문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전세계적으로 의무화가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브랜드와 에이전시의 "국제 마케팅"에서 반등을 보고 있다면서, "고객들은 그들이 가장 놓친 것들을 갈망하기 시작할 것이고, 그것은 당신의 브랜드를 포함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맥라렌은 최근 PR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는데, 맥라렌은 이 관심이 시민 불안, 인종적 부당성, 경찰의 만행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짜는 브랜드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라렌은 "경기 침체가 마케팅과 판매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위기 때 접근법을 재조정해 '정확하게' 마케팅을 하는 브랜드는 새로운 사용자를 확보하고 시장점유율(또는 시장규모)을 확대할 수 있다"고 결론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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