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헤일로 탑은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기라고 한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헤일로 탑은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기라고 한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06.24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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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 Heat (딜로이트 디지털)

더운 여름날, 스트레스가 많은 오후, 크리미한 아이스크림은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드는 두려움과 죄책감. 살이 얼마나 찔까..

살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없이 아이스크림을 실컷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소비자의 마음을 헤일로 탑은 파고들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헤일로 탑은 고객들에게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을 멈추고, 1파인트를 즐기라고 한다. 30초짜리 스팟에서 한 여성이 헤일로 탑의 초코칩 쿠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마마 헤이즈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살 빼야 한다', '좀 더 운동을 해야 한다', '샐러드를 더 먹어야 한다', '디저트를 먹지 않아야 한다' 등 '해야 한다'는 문구가 화면에 나오지만, 여자는 계속해서 자신의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발산하며 춤을 춘다. 여자가 자신의 아파트 창에서 자신을 보는 다른 여자를 보고 춤을 잠깐 멈추지만, 그녀는 다시 춤을 추고 헤일로 탑을 먹는다.

우리는 스스로 몸매에 대한 이미지와 음식 선택을 놓고 싸우고 있는 것 아닌지.. 우리를 정말 행복하게 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피하면서, "해야 할 것"이라는 것으로 정당화하고 있지 않은지..

헤일로 탑의 새로운 광고 "Dance"는 이러한 우리들의 생각에 도전하고 있다. 우리가 누구이며, 디저트를 즐기면서 느끼는 작은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비록 멋진 몸매는 아니지만, 우리의 몸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이 광고는 헤일로 탑이 Wells Enterprises가 인수된 후 최초의 캠페인으로 딜로이트 디저털의 히트가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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