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버거킹이 맥도날드를 활용하는 방법.. 맥도날드를 자신의 테이크아웃 매장으로 만들어 버리기

[해외 크리에이티브] 버거킹이 맥도날드를 활용하는 방법.. 맥도날드를 자신의 테이크아웃 매장으로 만들어 버리기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07.02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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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버거킹 핀란드
대행사 : TBWA/Helsinki
출처 버거킹
출처 버거킹

버거킹의 약점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매장 수 아닐까? 버거킹은 이 약점을 경쟁사인 맥도날드 매장을 활용하는 영리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한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Burn that AD' 캠페인이나 버커킹 앱을 활용한 'Whopper Detour' 캠페인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엔 핀란드에서 새로운 캠페인을 론칭했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버거킹 매장을 보완하기 위해 배달서비스를 홍보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맥도날드 매장 근처에서 버거킹을 주문하면 배달료가 무료라는 것이다. 맥도날드 매장이 곧 버거킹의 데이크아웃 식당이 되는 것. 이번 캠페인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팀과 같이 진행, 무료 배달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버거킹은 이를 홍보하기 위해 버거킹은 맥도날드 매장 큰처에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이제 소비자는 맥도날드 매장을 보면 자연스럽게 버거킹을 떠올리게 될 지도 모른다.

출처 버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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