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s thought] 아파트 브랜드의 성공적인 온드 미디어 (Owned media)

[Kh's thought] 아파트 브랜드의 성공적인 온드 미디어 (Owned media)

  • 한기훈 대기자
  • 승인 2020.07.0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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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유튜브 등을 통해서 아파트 브랜드 광고를 많이 접하게 된다. 요즘은 아파트 브랜드도 프리미엄 브랜드 시대로 접어든 느낌이다. 아크로, 르엘, 디 에이치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이 활발해 보인다. 머지않아 노후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될 텐데 그 큰 시장을 대비하는 활동이기도 할 것이다.

신세계건설 viLLiv

요즘 유료광고(paid media) 말고 온드 미디어(owned media)로 주목을 받는 브랜드들이 있다. 우선 신세계건설의 온라인 매거진, 빌리브(viLLiv)가 그렇다. 빌리브는 신세계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이자 이 브랜드의 온라인 매거진 이름이기도 하다. 주거와 삶에 관한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온라인 매거진으로 아파트 브랜드의 콘텐츠 마케팅을 잘 보여주고 있다.

눈길을 끈 또 하나의 사례는 GS건설의 자이TV다.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아파트 브랜드로는 최초로 1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고 많이 알려졌다. 아파트 브랜드가 10만 구독자를 확보한 것은 대단한 성과로 보인다. 지속적으로 주 2-3회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온드 미디어전략을 성공시키려면 집중 투자와 인내가 필요하다.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기위해서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간다. 콘텐츠가 축적되는 시간도 필요하다. 구독자를 만들어 내기 위한 유료광고 활동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렇게 투자와 인내의 기간을 거치면 온드 미디어는 브랜드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 준다. 마케팅 비용을 크게 줄여줄 수도 있다. 제대로 된 온드 미디어를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기훈 현 (주)BALC 공동대표, 대홍기획 공채1기로 디디비 코리아 및 이지스 미디어 코리아 대표 역임했음 khhan6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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