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맥도날드, 패션산업 진출!! 플라스틱 빨대로 수영복을 만들었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맥도날드, 패션산업 진출!! 플라스틱 빨대로 수영복을 만들었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07.14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고주 : 맥도날드 오스트리아
대행사 : Virtue
의상디자이너 : Poleit, Studio Furore
맥도날드 오스트리아 홈페이지

플라스틱 빨대가 환경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모두가 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벅스, A&W 캐나다, 이케아 등은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재질로 빨대를 만들고 있다.

맥도날드 역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바꾸는 작업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그런데 이미 생산한 것, 오래된 것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버려야 하나? 또다른 문제를 일으키는 것 아닌가?

이 때 맥도날드 오스트리아는 새로운 방안을 내놓았다. 맥도날드의 상징적인 빨강과 노랑의 줄무늬 빨대를 수영복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맥도날드의 플라스틱 빨대와 바다에서 수거된 소비자 플라스틱 폐기물이 혼합된 업 사이클 패브릭으로 수영복을 만든 것이다. 

맥도날드 오스트리아와 대행사 Virtue는 새로운 캠페인에서 Studio Furore와 공동으로 Viennese 레이블 Poleit에 의해 디자인한 여성용 원피스 수영복과 남성용 반바지 수영복을 공개했다. 이 수영복은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맥도날드 오스트리아 인스타그램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