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앞두고 ‘불 없는 주방가전’ 판매량 증가

무더위 앞두고 ‘불 없는 주방가전’ 판매량 증가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0.07.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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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전년대비 전기레인지 86%, 에어프라이어 39%, 전기그릴 58% 판매 성장
집에서 식사 많아지며 간편한 조리 돕는 가전도 인기
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올 여름 본격 무더위를 앞두고 ‘불 없는 주방가전’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가 올해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관련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전기레인지는 86%, 에어프라이어는 39%, 전기그릴은 58%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또 코로나19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간편한 조리를 돕는 주방가전 판매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에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에어프라이어는 30%, 전기그릴은 18%, 믹서기는 17% 판매 증가했다.

전기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는 가사노동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레인지는 가스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쾌적한 조리 환경을 제공하며,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없이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자랜드 차형조 MD는 “예상하지 못했던 이슈들이 우리의 식문화까지 바꾸고 있다”며 “간편한 주방가전은 편리미엄 트렌드와도 결합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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