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온라인광고대상 수상자 인터뷰] 이마트몰 브랜디드 캠페인

[대한민국온라인광고대상 수상자 인터뷰] 이마트몰 브랜디드 캠페인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8.12.18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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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Media 부문 - 메이크어스 딩고, 이마트몰

밀레니얼 세대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들에게 맞는 콘텐츠를 통해 자발적 커뮤니케이션을 일으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메이크어스 딩고 김성진 그룹장

1. 수상 소감

메이크어스 딩고가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에어 한지 3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광고제에 출품한 적이 없었습니다. 2018년도 처음으로 출품을 하고 좋은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특히 미디어 부문 수상은 딩고가 모바일 미디어로서 인식되고 정착했다는 증거가 되는 것 같아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수상 캠페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밀레니얼 세대에게 낮은 인지도와 서비스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공감하고, 그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고, 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이에 신입사원, 신혼부부, 아빠와 딸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공감할 수 있는 웹드라마 3편과 굿모닝 배송 서비스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페이크 다큐, 연예인이 직접 굿모닝 서비스를 전달하는 웹예능까지 총 5편에 이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3. 캠페인 효과

‘무슨 광고가 이렇게 웃겨?’, “이마트 광고 쩔었다. 쓱~’ 등 자연스러운 소비자 댓글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 흔한 커피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도 아니었고 매체비를 많이 쓴 캠페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액션 67,943개 댓글 17,681개 공유 7,815개 등 자발적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창출한 콘텐츠였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서비스를 밀레니얼 세대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나는 일

딩고 트래블 팀이 ‘배송의 역사_알래스카에서 잡은 연어 vs 알래스카로 배송된 연어 뭐가 더 맛있을까?’ 촬영을 위해 직접 알래스카까지 갔는데 아이러니하게 연어를 구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합니다.

알래스카에 손질된 연어는 엄청 많은데, 머리와 꼬리까지 달린 연어가 없어 여진솔 피디가 연어 덩어리를 어렵게 구해 직접 회까지 떠서 만든 콘텐츠 입니다.

5. 파트너인 클라이언트에게 하고 싶은 말

2018년 한해동안 메이크어스를 믿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딩고의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브랜드이므로 이제는 영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결과물을 창조할 수 있는 기획을 함께 해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마트몰 이정아 팀장

1. 수상 소감

브랜드캠페인 미디어 부분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파트너사인 딩고와 진행한 첫 프로젝트가 수상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다시 한번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 타겟에게 알리고 싶었던 핵심 메시지

온라인 장보기 사이트 이마트몰의 브랜드코어인 “쓱배송”의 유니크한 서비스 가치를 담으려 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이마트 상품을 내가 선택한 날짜, 시간, 장소에 무엇보다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배송된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코자 노력했습니다.

3.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

무형의 배송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가장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쓱배송”을 이용하는 타겟층을 좀 더 세분화하여 웹드라마 및 페이크다큐 등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도전을 시도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4. 파트너인 에이전시나 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격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를 진행하는 데 있어 가이드가 되어주신 최고의 콘텐츠 기업 메이크어스 딩고 실무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또 다양한 시도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새로운 서막을 써내려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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