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저스트, 마케팅 자동화 툴 ‘애드저스트 오토메이트’ 출시

애드저스트, 마케팅 자동화 툴 ‘애드저스트 오토메이트’ 출시

  • 김신엽 기자
  • 승인 2020.07.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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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생애가치(LTV) 및 투자대비수익률(ROI) 극대화와 마케팅 효율성 증대를 위한 모든 기능 제공

모바일 광고 성과 측정과 광고 해킹(Fraud) 예방 및 사이버 보안 분야 기업 애드저스트는 캠페인 최적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애드저스트 오토메이트(Adjust Automat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애드저스트 오토메이트는 지난 2월 발표했던 기존의 컨트롤 센터(Control Center)에 보고서 자동화(Report Automation)와 규칙 엔진(Rule Engine)을 추가해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애드저스트 오토메이트 화면
애드저스트 오토메이트 화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광고비 지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약 34 억 4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마케터들은 여러 광고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캠페인에서 추출한 마케팅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분석을 하고, 마케팅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애드저스트 오토메이트는 여러 앱, 광고 매체와 네트워크에서 간편하게 성과 보고서를 생성하여,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성과 지표(KPI)를 분석하도록 해준다. 또한,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동일한 대시보드 화면에서 캠페인별 입찰 조건 및 예산을 바로 변경해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다. 효율성을 더 높이려면 특정 규칙을 설정해 벤치마크 기준에 도달하지 않는 어트리뷰션을 자동으로 변경함으로써 자동화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반복적인 작업에 시간을 뺏기지 않고 캠페인의 전략적인 운영과 컨텐츠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애드저스트 오토메이트는 마케터와 신규 유저 확보(User Acquisition) 매니저를 위해 컨트롤 센터, 보고서 자동화, 규칙 엔진등 세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컨트롤 센터(Control Center)

오토메이트의 API 파트너인 대형 매체(Self-Attributed Network, “SAN”) 리포팅 기능을 활용하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유튜브, 트위터 등의 입찰 조건과 광고 예산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확인하고 바로 변경할 수 있다. 앱 운영과 밀접한 마케팅 성과 지표를 확인하여, 특정 조건별로 비용과 수익을 필터링해 가장 성과가 좋은 캠페인에만 집중하여 운영할 수도 있다.

보고서 자동화 (Report Automation)

광고 비용, 어트리뷰션과 인앱 수익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하고 설정한 KPI에 맞춰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보고서는 상세 항목까지 조정 가능하며, 단 몇 번의 클릭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성과 지표를 가진 캠페인을 구분해, 높은 ROI를 기록한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낮은 ROI를 지닌 캠페인은 중지하도록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규칙 엔진(Rule Engine)

KPI 및 마케팅 성과 목표에 따라 특정 규칙을 설정하면, 규칙 엔진이 각 캠페인의 입찰 조건과 예산을 자동적으로 조율하여 캠페인을 최적화해준다. 낮은 ROI와 LTV를 보이는 캠페인은 예산 집행을 중단할 수 있다. 적용할 규칙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승인만 하면 되므로 일일이 수동으로 조작해야 하는 단순 반복 작업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나아가 일상적인 운영 시간이 줄고, 착오나 실수 위험도 줄게 된다.

애드저스트의 이전 조사에 따르면, 마케터가 동시에 관리하는 광고 캠페인의 종류만 평균 19개며, 약 14개의 서로 다른 광고 매체를 거쳐 운영된다.

장준경 애드저스트 코리아 지사장은 “고객과 일상적으로 자주 소통하면서, 마케터들이 캠페인 최적화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새로 출시하는 ‘애드저스트 오토메이트’를 통해 마케터들은 반복적인 단순 업무를 줄이고 전략을 도출하고 조정해 나가는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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