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 "언택트 시대, 광고와 마케팅의 새로운 트렌드를 논하다"

한국광고학회, "언택트 시대, 광고와 마케팅의 새로운 트렌드를 논하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7.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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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학술대회 및 글로벌 콜로퀴움 개최
학술대회 패널토의

한국광고학회(회장 최영균,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7월 30일 동국대 문화관에서 하계학술대회 및 글로벌 콜로퀴움을 개최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언택트 시대, 광고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광고, 소비자심리, 크리에이티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국내 주요 광고학과 및 마케팅학과 교수들과 광고 및 홍보산업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하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 HSAD, 및 대홍기획, 글로벌 PR회사인 에델만 코리아, 그리고 SK텔레콤이 언택트 시대의 마케팅 트렌드 및 사례들을 가지고 학회 참석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SK텔레콤 김영준 매니저는 ‘전화의 지능: NUGU 케어콜’, 박하영 에델만 코리아 부사장은 ‘브랜드 신뢰 – 관계를 넘어 행동으로’, HSAD 신현희 국장은 ‘언택트 시대, 경험마케팅의 뉴노멀 & 뉴애브노멀’, 제일기획 한경은 프로는 ‘마스크에 감춰진 욕망을 잡아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홍기획 정하림 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브랜드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글로벌 콜로키움
글로벌 콜로키움

하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된 HSAD가 후원하는 글로벌 콜로퀴움에서는 홍콩중문대학교 진윤호 교수가 우수논문상을, 그리고 미국 Rowan 대학교 이소영 교수가 우수연구 계획서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학회장인 최영균 교수는 이번 하계학술대회 및 글로벌 콜로퀴엄을 통해 “학계와 산학이 연결되는 고리의 역할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과 소비자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학술대회의 의미를 역설했다. 한국광고학회는 이번 10월에 제주도에서 가을철 학술대회 및 마케팅학회와 함께 공동으로 국제학회 ICAMA-KAS 2020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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