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R, ‘다 들어줄 개’ 캠페인으로 국제PR협회 ’골든월드어워드 2020’ 수상

KPR, ‘다 들어줄 개’ 캠페인으로 국제PR협회 ’골든월드어워드 2020’ 수상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8.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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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R, 2019년 ‘한국PR대상’에 이어 국내외 어워드에서 총 7관왕 수상 쾌거
IPRA Golden World Award는 국제 PR업계 최고의 국제적인 권위와 명성을 자랑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이 국제PR협회(IPRA)가 주최하는 Golden World Awards 2020에서 NGO 캠페인 부문 최고상인 골든워드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KPR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골든월드어워드’는 전세계에 1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PR전문가들의 모임인 국제PR협회에서 매년 가장 뛰어난 PR캠페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KPR이 국내 PR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KPR은 지난 2003년에도 국내PR전문회사로서는 처음으로 M&A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골든월드어워드를 받았으며 이번이 두번째 수상이다.

비영리 캠페인(NGO Campaign) 부문 최고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청소년 자살예방캠페인, 다 들어줄 개’는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란 점과 ‘자살 충동을 느낄 때 이야기할 곳이 없다’는 청소년 대상 설문결과에 주목했다. 지난 2017년부터 청소년들의 마음의 소리를 사회에 알리는 컨텐츠를 5마리의 히어로 강아지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로 영상을 제작했고, 해당 컨텐츠는 청소년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되기 시작했다. 또한, 아이들의 마음의 소리를 가사로 표현한 음원 콘텐츠는 국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해외 청소년들까지 확산되어 14개 언어의 커버송으로도 만들어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위로’ 컨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생명보험재단은 SNS 기반의 비대면 종합상담시스템을 런칭해 현재까지 약 11만 명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청소년들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되어 자살예방사업을 비롯한 생명존중,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김주호 KPR 사장은 “1989년 창립 이래 공공의 이익을 우선 고려하는 비즈니스를 추구한 KPR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사회에 선(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미있는 캠페인을 개발하는데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자살예방캠페인 ‘다 들어줄 개’는 지난해 ‘2019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PR 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비영리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IPRA GWA 수상을 포함한 국내외 어워드에서 현재까지 공익 캠페인 부문 7관왕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Golden World Awards 2020’에는 미국, 영국, 일본, 러시아 등 전세계에서 출품된 캠페인 프로그램 가운데 총 37개 부문에서 80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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