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피자헛이 제안하는 집에서 재밌게 노는 법

[해외 크리에이티브] 피자헛이 제안하는 집에서 재밌게 노는 법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08.11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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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피자헛 에쿠아도르
대행사 : Paradais DDB, Quito, Ecuador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몇 주 동안 집에 틀어박혀 있어야 했고, 어린이들에게는 특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피자헛은 피자 박스를 다양한 보드게임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게 한 것이다. 피자는 대부분 배달 서비스라는 점을 잘 이용했다는 점에 피자헛의 영리함에 눈에 띈다.

사실 피자헛은 박스를 활용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피자헛은 2016년에 피자 박스가 미식축구 경기장으로 변신하는 스페셜 에디션 박스를 활용한 적 있다.

그런데 피자 박스를 보드게임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피자헛이 처음 냈을까? 그것은 아니다. 고객들 사이에서는 박스를 축구 판으로 사용하는 모습이 SNS 등에 자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디자이너들은 선제적으로 피자 박스를 축구 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피자헛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아이디어를 제대로 읽고 반영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될 수 있다.

2016년 스페셜 에디션 박스
2016년 스페셜 에디션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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