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상을 바꾸었다. 외식과 같은 일상적인 경험도 바뀌었고, 지금도 바뀌고 있다.
버거킹은 코로나19 세계에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매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버거킹이 공개한 디자인은 지속 가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친화적이다. 여기에는 "음식 주문 및 배달 방법에 대한 유연성, 혁신적인 기능 및 편리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거킹은 새로운 디자인 전반에 걸쳐 “전용 모바일 주문 및 도로변 픽업 구역, 드라이브 인 및 워크 업 주문 구역, 향상된 드라이브 스루 경험, 외부 식사 공간 및 지속 가능한 디자인 요소”를 구현했다. 또한 버거킹은 새로운 디자인이 여러 주문 및 배송 모드를 특징으로 할 것이며 물리적 공간이 전통적인 버거킹 매장 건물 및 부지보다 60 % 더 작을 것이라고 밝혔다.
버거킹의 새로운 매장 6가지 특징
1. 드라이브인 : 고객은 자동차를 태양열 캐노피 아래에 주차하고, 주차 공간의 키오스크 화면에서 QR 코드를 스캔하여 BK 앱을 통해 주문하고, 음식을 직접 가져갈 수 있다.
2. 도로변 배달 : 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 주문에는 도로변에 배달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이 있다. 주차 표지판에 안내에 따라 앱을 통해 도착하면 매장 직원에게 알려준다.
3. 사물함 픽업 : 모바일 및 배달 주문은 매장 외부의 암호화된 식품 보관함에서 픽업할 수 있다. 음식은 주방에서 픽업 사물함으로 바로 나온다.
4. 온 프레미스 다이닝 : 전통적인 실내 식당, 구내 식사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야외 좌석이 있는 그늘진 파티오를 대체, 준비한다.
5. 드라이브 스루 : 더블 또는 트리플 드라이브 스루는 디지털 메뉴 보드와 상품화가 특징이다. 이러한 이중, 삼중 주문 및 픽업은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테이크 아웃을 위한 대체 주문 지점이 은 유리 파사드의 외부 워크 업 창이다.
6. 매달린 주방과 식당 : 혁신적인 설계 옵션 중 하나는 건물 면적을 줄이도록 구성된 드라이브 스루 차선 위에 매달린 주방과 식당이다. 드라이브 스루 고객은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을 통해 매달린 주방에서 배달하고 각 레인에는 자체 픽업 장소가 있다. 또한 이 레스토랑 디자인 옵션에는 배달 기사 전용 차선이 있다. 식사를 원하는 고객은 입구를 통해 드라이브 위에 위치한 식당과 지붕이있는 야외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레스토랑의 디자인은 100 % 터치리스가 가능하다.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Josh Kobza는 "3월에 사내 디자인 및 기술 팀이 새로운 레스토랑 디자인 계획을 가속화하고 버거킹 레스토랑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소비자 행동이 어떻게 변하는지 고려했고 손님들은 우리 식당과 상호 작용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 결과 고객에게 매력적이고 프랜차이즈가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가 탄생했다.”
또한 RBI의 글로벌 디자인 책임자인 Rapha Abreu는 “우리가 만든 디자인은 레스토랑 기능과 기술을 완전히 통합한다. 미래의 레스토랑은 최고의 기능 기술과 독특한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하여 버거킹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면서 "우리는 빈 종이처럼 내부 및 외부 공간을 디자인했으며 버거킹 매장 어떻게 보일 지에 대한 선입견없이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의 첫번째 매장은 마이애미,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에 2021년에 지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