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R] 인덕션, 남성 2030, 여성 3050 구매 비율 높아

[MCR] 인덕션, 남성 2030, 여성 3050 구매 비율 높아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0.09.15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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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선택은 ‘지상파TV 광고’, 구매 단계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검색 정보’가 영향 커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소비자행태조사(MCR)를 통해 인기 주방가전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덕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및 소비행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여성보다는 남성의 구매 비율이 높았는데 남성의 경우 20대와 30대가, 여성은 30대와 50대의 구매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년 내 구매 계획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34%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여성의 응답비율이 더 높았다. 남성과 여성 모두 50대에서 가장 높은 긍정 응답을 보여 연령이 높을수록 구매의향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인덕션 제품 구매(렌탈 포함) 여부(최근 1년)

인덕션 제품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1순위 기준)은 ‘안전성’이 19%로 가장 높았고 그 외 ‘브랜드(인지도/이미지 등)’, ‘가격대’, ‘에너지 효율’, ‘내구성’, ‘가열 성능’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자/구매의향자의 67%가 ‘인덕션 브랜드 선택 시 광고의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50대 남성과 여성은 상대적으로 광고의 영향을 더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 채널은 ‘지상파TV 광고’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매 단계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검색 정보’,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의 간접광고’ 또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덕션 브랜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 채널
인덕션 브랜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 채널

코바코는 매달 마케팅 이슈가 있는 업종을 선정하여 소비자행태조사(Media and Consumer Research)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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