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힐튼, 글로벌 캠페인 "To New Memories" 미국에 론칭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힐튼, 글로벌 캠페인 "To New Memories" 미국에 론칭하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10.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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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힐튼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TV 광고, 온라인 동영상, 기타 디지털 및 소셜 콘텐츠 등이 포함된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To New Memories"을 시작했다.

여행업계는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다. 항공사와 호텔 체인은 수익이 감소함에 따라 인력을 줄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동안 증가하는 광고비는 급격히 감소했고, 일부 기업은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힐튼은 지난 9월  중국, 영국,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To New Memories" 캠페인이 10월 12일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론칭했다.

이번에 미국에서 론칭하는 캠페인은 2,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연결하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중 63%는 다음 휴가 때 모험보다 휴식을 선택하겠다고 답했고, 80%는 여행을 할 때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것을 우선시하겠다고 답했다. 또 기존보다 더 많이 여행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고, 새로운 목적지로 여행하겠다는 응답도 62%에 달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여행이 정신 건강과 자기 관리에 중요한 요소라고 믿는다. 조사에 따르면 44%가 여행은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한다고 답했다. 비슷한 비율의 사람들은 여행이 그들의 삶에 대한 감사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기억이 소비자 삶의 가장 행복한 기억 중 하나라는 새로운 설문 조사에 이은 것으로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여행기억 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그 결과는 또한 소비자들이 곧 다시 여행을 할 것이라는 낙관론과 욕구를 드러냈는데, 이것은 새로운 캠페인과 새로운 힐튼 패키지 및 프로모션에 반영된 느낌이다.

캠페인 크리에이티브는 지난 6개월 동안 소비자들이 그리워했던 재결합 순간들을 그려내며 힐튼을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삼고 있다. 

힐튼의 새로운 광고는 사람들이 여행을 즐기는 방법의 일부, 즉 햇빛이 잘 드는 날 컨버터블을 타고 운전하는 피서객들의 모습, 호텔 방에서 아름다운 경치로 떠오르는 모습, 그리고 신나게 복도를 뛰어내려가는 아이들의 모습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 론칭하는 광고는 “The Mandalorian”과 “The Chi”시리즈의 에피소드로 유명한 헐리우드 작가이자 감독인 Rick Famuyiwa가 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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