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KB손해보험 기업PR 캠페인 ‘세상을 바꾸는 보험'

[K-AD] KB손해보험 기업PR 캠페인 ‘세상을 바꾸는 보험'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10.27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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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KB손해보험
대행사 : 차이커뮤니케이션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 보험을 청구해 본 사람들은 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마치 게임을 하듯 한 단계 한 단계 클리어하듯 말이다.

그런데 보험회사가 청구를 비롯한 보험 업무를 히말라야 등정에 비유하며 광고를 제작, 집행하고 있다.

바로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의 기업PR 캠페인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최초’라는 타이틀을 위해 히말라야를 등정하는 KB손해보험 원정대의 도전기를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이 보유한 업계 최초, 업계 유일의 상품 및 서비스 등을 표현함으로써 ‘고객 지향적 혁신 보험사’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로’, ‘무게’, ‘도달’이라는 총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각각의 영상에서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병원 내 키오스크 실손보험금 간편 청구 시스템 △GPS기반 긴급(고장)출동 기사 실시간 위치 안내 서비스 △보험안내문 모바일 통지 서비스 등을 히말라야 원정기에 담아 표현했다.

이번 히말라야 원정대에는 이승기가 주인공 ‘이 과장’ 역할을 맡아 특유의 스마트한 이미지와 함께 ‘허당기’ 있는 반전 매력을 보여 주었으며, 배우 강신일이 ‘강 팀장’ 역할로 함께 출연해 리더의 강인함으로 원정대를 이끄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하고 있다. '임대리' 역의 임지민은 적절한 강약조절로 광고의 맛을 살리고 있다. 

그런데 단순히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을 캐스팅했다는 점을 뛰어넘는 광고 모델 전략이 눈에 띈다. 이승기는 오랜 기간 KB금융그룹 모델이었고, 임지민 역시 이전 광고의 모델이라는 점. 따라서 광고의 콘셉트와 스토리는 달라졌어도, 신뢰성과 연속성을 갖고 가고 있다. 

그리고 각 영상의 끝에 다음 광고의 연결고리로 3편의 광고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콘셉트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지속적인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히말라야는 회사 입장에서는 도전, 소비자 입장에서는 난관을 상징하는데, 이를 유쾌한 톤앤매너로 잘 풀어, 소비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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