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로 위로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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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0.11.0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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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행사 : 대홍기획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 코로나19 개인 위생의 핵심은 마스크와 손씻기 아닌가 싶다. 특히 마스크는 마스크만 잘써도 감염 위험이 매우 떨어지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그런데, 소위 '턱스크'라 할 정도로 마스크를 턱에 걸쳐 쓰거나, 코가 그대로 노출되는 등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 사례도 자주 보게 된다. 조금만 위로 올려써도 감염 위험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는데...

이런 '턱스크'에 대한 계도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1석2조'의 캠페인이 집행되고 있다.

바로 LX라고 불리우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서로 위로챌린지'다. 감각적인 리듬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인스타그램의 프레임을 활용해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상황을 맞춰 "~~ 마스크를 위로해주세요"와 "~~라고 위로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건넨다. 특히 두번째 '위로해주세요'는 손하트와 함께 보여지는데, 이는 인스타그램의 '좋아요'와 연결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뭐하는 곳인지도 잘 모르는 곳에서 이런 광고를 만들까?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사업과 공간정보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서로 위로챌린지'는 상당히 세련돠고 영리한 광고다. 단순히 '마스크를 잘 쓰자'라는 제안이 아닌, 실제 행동을 유발하는 "마스크를 위로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위로'의 뜻을 중의적으로 사용했다. 또한 중간중간 마스크를 올리며 손하트를 보내는 동작은 보는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된다. 게다가 인스타그램의 프레임을 활용, 각자의 위치를 해시태그로 남김으로써 가가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위로하며 노력하자는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다.

게다가 챌린지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연결되며, '서로 위로한다면 우리는 함께 해낼 지도'라고 한다. 연결되는 라인과 '지도'의 컬러가 LX의 CI컬러를 적용함으로써 기관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는데, 매우 세련되고 영리한 접근이다.

게다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이 챌린지를 자사의 업과 연계해서 진행하고 있다. 서로위로챌린지의 지역별 참여현황을 매주 #함께해낼지도 로 만들어져 공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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