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2020 찬바람 불때 핫초코 미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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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11.08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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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동서식품
대행사 :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 미떼 광고가 온에어되면 패딩을 꺼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예감한 듯, 올해도 미떼 광고가 돌아왔다.

항상 아이가 등장, 어른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대사와 깜찍한 행동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미떼 광고의 맛이다. 그래서 올해는 누가 캐스팅되고 어떤 내용의 광고가 온에어될까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다.

올해는 배우 이미도가 모델로 캐스팅됐다. 내용은 기존의 광고들처럼 단순하다. 아이들과 함께 있던 엄마가 공부와 상관없는 것들은 박스에 넣으라고 한다. 그러자 아이는 자신의 몸을 박스 안에 넣고 해맑게 웃는다. 아이의 시선에서 보면 정말 하기 싫은 공부, 그러니 가장 상관없는 것은 자기임은 당연한 것. 결국 "너 누구 닮아서 그래" 하고 도망가는 엄마의 모습이 나올 수 밖에 없다. 한바탕 술래잡기가 끝나고 아이와 엄마가 같이 미떼를 마시면서 나눈는 말이 미떼답다. "엄마는 숙제없어?", "엄만 아빠가 숙제야"

이번 미떼는 그동안 야외에서 이루어지던 상황을 집 속으로 가져왔다. 아마도 코로나를 반영한 것이 아닐까 싶다. 

미떼의 계절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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