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후 후회한 적 있다면… Rent or Buy” 제일기획, 체험 기반 이커머스 ‘겟트(GETTT)’ 론칭

"온라인 쇼핑 후 후회한 적 있다면… Rent or Buy” 제일기획, 체험 기반 이커머스 ‘겟트(GETTT)’ 론칭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11.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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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서비스를 단순 ‘대여’ 넘어 ‘브랜드 체험’ 기회로 연결
무료 체험, 피팅 딜리버리 등 온라인 쇼핑 한계 보완하는 체험 서비스도 제공
엄선된 큐레이션 콘텐츠, 브랜드 스토리, 디자이너 인터뷰 등 볼거리도 담아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이 체험 기반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겟트(GETTT)’를 9일 론칭했다.

렌탈로 브랜드 체험 후 구매로 연결되는 신개념 이커머

‘GET THE TASTE(취향을 얻어라!)’라는 의미를 담은 ‘겟트’는 렌탈 방식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체험하고 자신만의 취향을 찾도록 도와주는 신개념 이커머스 서비스다. 패션 아이템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뷰티, 테크 등 폭넓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70여 개 브랜드가 현재 입점해 있다.

GETTT 메인 화면
GETTT 메인 화면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온라인 쇼핑이 소비자들의 일상이 되었지만 판매자의 제품 설명과 타인의 구매 후기에 의존해야 하는 만큼 온라인 쇼핑이 갖는 한계도 분명 존재한다. 실제로 제일기획 자체 조사에서‘온라인 쇼핑을 가끔 후회한적이 있다’는 응답률이 7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쇼핑을 할 때, ‘한번 써보고 구매 할 순 없을까?’, ‘이런 스타일이 나한테 어울릴까?’와 같은 고민을 한다는 점에서 겟트의 신개념 렌탈 서비스가 출발했다.

겟트의 렌탈 서비스는 필요한 상황에서 제품을 빌려 쓰는 ‘대여’의 기능을 넘어, 제품·브랜드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구매로 연결시킨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겟트에서는 렌탈 중인 제품이 마음에 들면 즉시 구매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 때 해당 제품의 렌탈 횟수에 따라 가격 할인이 적용돼 소비자의 구입 부담이 다소 낮아질 수 있다. 한편, 새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렌탈 제품 반납 후 새 상품으로 구입 가능하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일반 온라인 쇼핑몰처럼 새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겟트의 렌탈 서비스는 개인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필요로 하는 중소형 콘텐츠 업체를 대상으로 한 B2B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B2B 렌탈을 통해 중소 제작사 및 1인 제작자들의 렌탈 비용 및 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ETTT 렌탈및구매 페이지
GETTT 렌탈 및 구매 페이지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보완하는 다양한 체험 서비스 및 콘텐츠로 차별화

겟트는 렌탈 외에도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보완해주는 다양한 체험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먼저, 매주 선별된 브랜드들의 신제품과 추천상품을 일정기간 무료로 체험하고 SNS에 포토 이용후기 미션을 수행하는 ‘GETTT FOR FREE(겟 포 프리)’가 있다. 론칭 기념 첫 번째 무료 체험 아이템은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90’로 선정했다. 이 밖에 마음에 드는 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입어본 후 제품을 구매하거나 무료로 반품할 수 있는 ‘FITTING DELIVERY(피팅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피팅 딜리버리’의 경우, 겟트에서 7만원 이상 결재시 발급되는 바우처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겟트에서는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담은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패션 스타일링 등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큐레이션 콘텐츠, 브랜드 스토리, 디자이너 인터뷰 등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GETTT 콘텐츠 페이지
GETTT 콘텐츠 페이지

‘겟트’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브랜드에게는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해주는 소비자들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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