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SF9 주호가 카리스마 넘치는 첫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주호는 웹드라마 ‘밀키드’(제작 아이엠티브이, 요리인류)에서 아이돌 그룹 리더인 재경 역을 맡았다. 그는 그룹이 해체되었지만 여전히 반석(정대현 분)을 제외한 멤버들과 음악 활동을 하며 재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지난 20일 방영된 웹드라마 ‘밀키드’에서는 재경이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반석을 찾아와 둘 사이에 풀어내야 할 갈등이 있음을 암시했다. 재경은 아이돌 활동 실패 후 푸드 유통 회사에 입사한 반석에게 꾸준히 연락을 취했지만, 받지 않는 연락에 화가 나 반석의 퇴근길을 쫓게 된다. 재경은 술에 취해 반석을 내치고 화를 내며 울분에 찬 감정을 표출해냈다.
주호는 음악 활동 재기를 꿈꾸는 캐릭터인 만큼, 아이돌 활동을 함께 했지만 돌아선 멤버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확실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냈다. 속으로는 그를 생각해주는 깊은 속내가 있는 인물로서, 주호의 첫 등장 이후 반석과 써내려 갈 스토리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웹드라마 밀키드는 푸드 유통 스타트업 기업의 오피스 성장 드라마로, 전국을 누비며 최고의 맛집과 식재료를 찾아내는 '헌터팀'에 관한 이야기다.
한편 주호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밀키드’는 네이버TV 요리인류 채널에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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