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모니터] 조금은 옅어진 ‘내 차’ 욕망, 성장 가능성 높아진 ‘카쉐어링’ 서비스

[트렌드모니터] 조금은 옅어진 ‘내 차’ 욕망, 성장 가능성 높아진 ‘카쉐어링’ 서비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8.12.2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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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기간: 2018년 11월 28일~12월 3일
조사 대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
출처 셔터스톡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운전면허를 소지한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카쉐어링’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카쉐어링 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운전자가 상당히 많으며, 실제 서비스가 조금씩 정착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카쉐어링 서비스 인지도(15년 66.7%→18년 79.6%) 높아지고, 개별 브랜드를 알고 있는 운전자도 많아져

- 아직 실제 이용경험은 많지 않아, “렌터카보다 부담이 덜하다”는 이유로 많이 이용, 반면 비이용자들은 “내 차가 아니라 왠지 불안해”

- 카쉐어링을 주로 많이 이용하는 상황은 ‘연인과의 여행’ 또는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카쉐어링 브랜드는 단연 ‘쏘카’

- 전체 75.1%가 카쉐어링의 필요성에 공감해, “자동차 구입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가장 많아

- 카쉐어링 이용의향(61.6%)도 높아, 특히 젊은 세대가 이용의향 많이 드러내,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시 고려요인으로는 주로 ‘가격’ 및 ‘접근성’ 꼽아

- 10명 중 7명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자 늘어날 것”, 한국사회에서는 카쉐어링 문화가 정착되기 어렵다는 평가(15년 32.7%→18년 20.4%)는 감소

- 내 자동차가 있어야 하고(15년 50.6%→18년 44.7%), 카쉐어링은 ‘내 차’가 아니라서 불편할 것 같다(15년 59.9%→18년 53.4%)는 생각은 감소

- 전체 65.3%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아직 사회적 신뢰 부족”, 87.9%가 먼저 국민의식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고 바라봐

자세한 내용은 트렌드모니터 홈페이지 참조.(https://www.trendmonitor.co.kr/tmweb/trend/allTrend/detail.do?bIdx=1740&code=0304&trendType=C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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