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S.O.S 공모전] 은상, "바이러스 무찌르기 30초 손 씻기 게임"

[이노션 S.O.S 공모전] 은상, "바이러스 무찌르기 30초 손 씻기 게임"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11.27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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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빈(홍익대학교 3학년), 김종헌(홍익대학교 2학년), 장준석(홍익대학교 4학년), 윤예슬(인하대학교 4학년)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이노션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전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캠페인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했다.

오수빈, 김종헌, 장준석, 윤예슬 팀은 <바이러스 무찌르기 30초 손 씻기 게임> : 초소형 빔 프로젝터를 활용한 유아 손 씻기 독려 아이디어로 은상을 차지했다.  

INSIGHT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은 손에 바이러스가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바이러스를 손에 보이게 하고 30초 후에 사라지게 만들어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30초 동안 손을 씻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IDEA

유치원 화장실 내 물비누 디스펜서 하단에 초소형 빔 프로젝터를 접목한다. 물비누를 사용하기 위해 디스펜서를 누를 때를 시점으로 손 쪽에 30초간 바이러스 캐릭터 영상이 비치게 된다. 아이들이 자신의 손에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인지하게 되고, 바이러스를 무찌르기 위해 30초간 열심히 손 씻기를 진행하며 결과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유아 손씻기 독려 아이디어이다.

수상소감

"세상이 해마다 새롭게 바뀌어가는 만큼 참신한 매체들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 바로 최근 광고계가 지향하는 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광고 디자이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선을 추구하며 영감을 전달하는 멋진 광고장이가 되겠습니다." (오수빈)

팀원 소개

"학과도 다 다르고 학년도 가지각색, 전혀 일면식 없던 사람들이 에브리타임과 인스타그램에서 광고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뭉쳤습니다. 착한 광고, 타인에게 영감을 전달하는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중인 예비 광고인들입니다."

오수빈 :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학부 3학년 (인스타그램 @subin.ad)

김종헌 :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2학년 (인스타그램 @heondredads)

장준석 :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부 4학년 (인스타그램 @junseok_0.0_)

윤예슬 : 인하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 (인스타그램 @seul_world)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회의 모습
아이디어 회의 모습 (왼쪽부터 오수빈, 김종헌, 윤예슬, 장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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