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마케팅 인사이트 ]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앱 점유율 66.8%

[데이터 마케팅 인사이트 ]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앱 점유율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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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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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모바일 앱' 사용자 수, 아시아나항공 제치고 2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항공 앱 점유율을 합치면, 거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의 통합 항공 앱 사용자 점유율은 66.8%에 달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앱의 교차 사용자 비율은 17.3%였으며, 두 앱의 단독사용 비율은 대한항공이 48.7%, 아시아나항공이 34%였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의 항공 앱 사용자 점유율은 각각 22.5%와 9.9%, 0.7%였다. 

대한항공의 지난달 모바일 사용자 수는 39만1,574명으로 주요 항공 앱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5만8,429명으로 제주항공이 차지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이 31만3,611명으로 3위에 올랐다. 에어부산은 17만1,002명, 티웨이항공은 15만8,699명으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는 15만4,456명으로 사용자 수 6위,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인 에어서울(3만5,895명)은 7위였다. 

그동안 대형항공사(FSC)는 국제선을, 저비용항공사(LCC)는 국내선과 근거리 국제선 중심의 사업을 펼쳐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국제선이 끊기면서 사용자들은 국내선에 주목하며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LCC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달 전체 항공 앱 사용자 수는 135만5,678명으로, 전년 동기 236만2,153명의 57%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 집계는 10월 한 달간 일평균 4,000만 모바일기기의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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