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2020년 유공광고인 정부포상식이 12월 4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국광고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수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광고산업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리는 등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정부도 광고산업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우수한 인재들이 광고산업과 우리 사회의 큰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국내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 대해 포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유공자는 은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표창 7명이다.
은탑산업훈장은 광고계의 원로로 우리나라 광고 발전과 국제화에 힘쓴 신인섭 전 중앙대학교 초빙교수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윤석준 제일기획 부문장이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박천성 다트미디어 대표이사와 이명환 한국전광방송협회 상근부회장이 수상했고, 국무총리 표창은 오세훈 케이티 팀장과 최우석 이노션 상무가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김진 퍼틸레인 대표이사, 구교식 와이더플래닛 대표이사, 박혁 트리플하이엠 대표이사, 황인영 이너스커뮤니티 대표이사, 이승연 농심기획 국장, 강정연 애드메이저 부사장 및 (주)샴페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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