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 2021년 컬러로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 선정..희망과 긍정을 표현

팬톤, 2021년 컬러로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 선정..희망과 긍정을 표현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12.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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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팬톤은 2021년 ‘올해의 색상’으로 ‘얼티밋 그레이(Ultimate Gray, PANTONE 17-5104)’와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 PANTONE13-0647)’을 발표했다. 이미 발표된 셔터스톡의 컬러 트렌드 역시 옐로 계열의 골드나 회갈색으로 "희망"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 바 있다.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은 회복과 재창조, 그리고 탄력성과 낙관주의, 희망, 긍정성을 상징

2021년 팬톤 컬러의 분위기는 실용적이고 견고하지만 동시에 따뜻하고 낙관적으로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의 조합은 힘과 긍정을 표현한다.

화창하고 친근한 무언가에 대한 약속으로 사려 깊어진 감정을 캡슐화했다. 강인함이 뒷받침하는 행복의 메시지, 열망적이며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우리는 모든 것이 밝아질 것이라는 것을 느낄 필요가 있다. 이것은 인간의 정신에 필수적이다.

사람들이 에너지, 명료함, 그리고 계속되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으로 스스로를 강화시킬 방법을 찾으면서, 활기차고 대담해지는 색조는 우리의 활력에 대한 탐구를 만족시킨다. 일루미네이팅은 밝고 경쾌한 옐로우 스파클링으로 활기가 넘치고, 태양열로 물든 따뜻한 옐로우 섀도우다. 얼티밋 그레이는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소들로 상징되며, 영원하고 견고한 기초를 제공한다. 해변의 조약돌 색깔과 자연적인 요소들이 시간의 시험을 견뎌낼 수 있는 능력을 부각시키고 있는 얼티밋 그레이는 조용히 확신하며 평온함과 안정감, 탄력성을 북돋아 준다.

팬톤 컬러 연구소 레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 전무이사는 “일루미네이팅과 함께 오래 지속되는 얼티메이트 그레이는 인내심이 뒷받침하는 긍정적 메시지를 표현한다”면서 “실용적이고 따뜻하며 낙관적인 색상조합으로 사람들에게 탄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면서 "우리는 격려와 격려를 느낄 필요가 있다. 이것은 인간의 정신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로리 프레스먼(Laurie Pressman) 부사장은 “사회가 컬러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형태이자 생각과 아이디어를 상징하는 방법으로 계속 인식함에 따라 많은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참여하고 연결하기 위해 색상 언어를 수용하고 있다”면서 “얼티메이트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은 동일한 비율을 고집할 필요 없이 의류, 미용, 가정용 가구, 제품 디자인 또는 포장에 우선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팬톤은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올해의 컬러를 통해 제품 개발 등에 활용하고 있다. Adobe Stock과 제휴, 제작자에게 영감을 주고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올해의 컬러 이미지 컬렉션을 제공한다. 그 외 카리우마, 코펜하겐 디자인, 플로어 앤 데코, 로카이, 러브유어멜론, 팁토, VDL 등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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