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2020년 어려움 속에서도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과 구독형 서비스로 성장 지속

퓨어스토리지, 2020년 어려움 속에서도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과 구독형 서비스로 성장 지속

  • 김신엽 기자
  • 승인 2020.12.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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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수한 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 서비스 제공업체 포트웍스 통해 미래에 대한 대비 지속

[ 매드타임스 김신엽 기자 ]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독형 스토리지 모델을 제공하는 IT 선도기업 퓨어스토리지지사장 배성호)가 글로벌 위기에도 불구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 및 구독형 서비스로 올 한 해 실적 호조를 거뒀다. 이와 함께 퓨어스토리지는 업계에서 가장 완성된 쿠버네티스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인 포트웍스(Portworx)의 최근 인수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업의 IT 투자가 축소되며 전 세계 외장형 OEM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퓨어스토리지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2021 회계연도 3분기에 4억 1,060만 달러(한화 약 4,55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및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의 강세와 전년동기 대비 30% 가량 증가한 구독형 서비스의 매출 증가를 실적의 주요 동인으로 밝혔다.

퓨어스토리지는 빠른 처리속도와 효율성, 고가용성이 필요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5%의 성능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3세대 '플래시어레이//X'를 올해 출시했다. 또한, 다양한 대용량 데이터 운영 워크로드를 위해 시중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어레이 대비 비용을 30% 이상 절감하는 2세대 ‘플래시어레이//C’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속 현대적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업계 최초의 통합 초고속 파일 및 오브젝트 플랫폼인 ‘플래시블레이드’는 ‘퓨리티//FB 3.0(Purity//FB 3.0)’ 소프트웨어로 더욱 강력해졌으며, 국내 대표 온라인 게임 개발사 엔씨소프트 및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있다.

플래시블레이드와 올해 출시된 DGX A100 등 엔비디아(NVIDIA)의 슈퍼컴퓨터를 하나로 통합된 AI 레퍼런스 아키텍처 에이리(AIRI)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3년마다 최신 성능의 스토리지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에버그린(Evergreen) 프로그램 등 퓨어스토리지가 제공하는 유연한 구독형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이와 같은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장조사 전문기업 가트너가 발표한 ‘2020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의 프라이머리 스토리지(Primary Storage) 부문에서 최상위 리더로 선정, 7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최근 인수한 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 서비스 제공업체 포트웍스 등을 통해 더욱 빠른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배성호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2020년은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지만 퓨어스토리지는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과 고객 및 파트너사에 대한 헌신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국내 수요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유연한 데이터 솔루션들을 통해 기업들의 성공을 견인하며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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