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 전 제일기획 사장, 대한육상연맹 회장 당선

임대기 전 제일기획 사장, 대한육상연맹 회장 당선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1.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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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까지 4년 동안 한국 육상을 이끌 예정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임대기(64) 전 제일기획 사장이 대한육상연맹 새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육상연맹은 15일 임대기 회장후보의 당선 소식을 알리며 "대한체육회 인준 후 제24대 대한육상연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대기 당선인은 인준이 끝나면 2025년 1월까지 4년 동안 한국 육상을 이끈다.

임 당선인은 “한국 육상 재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체계적인 유망주 육성 시스템과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이 육상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당선인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제일기획 광고팀장, 국내광고 부문장, 삼성미래전략실 홍보담당 등을 거쳐 2013년~2017년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2018년~2020년 삼성라이온즈 구단주 겸 대표이사를 지내고 최근엔 제일기획 고문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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