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새해에는 모두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길”, 정관장 2021 설 캠페인

[K-AD] “새해에는 모두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길”, 정관장 2021 설 캠페인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1.01.24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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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정관장
대행사 : 제일기획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 올 설, 우리의 소원은 무엇일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원래의 제자리로 건강하게 돌아가는 것 아닐까?

주말에 부부는 다시 영화관에서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생일을 맞은 아들은 다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파티를 하고, 야구팬인 아빠는 다시 경기장에서 마음껏 응원을 하는.. 그런 일상을 회복하는 것, 그게 우리의 소원이 아닐까?

2021년 정관장 설 프로모션 광고는 이런 우리의 소원을 담았다. 코로나로 인해 달라져 버린, 폐쇄된 가족의 일상과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잔잔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배우 한석규의 따뜻한 내레이션은 "힘내자" "다 잘 될 것이다"라는 의례적인 말보다 더 우리를 위로하고 공감하게 한다.

그런데 이번 광고에서는 신의 한 수는 음악이다.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우~우~ 풍경 우~우~ 풍경 "

소박한 멜로디에 단순한 가사가 반복될 뿐인데.. 마음에 '쿵'하는 울림을 준다. 지난 2020년을 보낸 모두가 같은 마음이기에, 그 어떤 말보다 힘과 위로를 주고 있다.

이 노래는 우리나라 대표 포크 가수인 시인과 촌장의 '풍경'이다. 이 곡의 가사는 작년 8월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30년을 맞아 시민 공모로 '광화문글판 30년 기념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자리로 돌아간 일상을 다시 누리기는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 희망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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