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비자와 통(通)한 마케팅 캠페인 찾아라!

대한민국 소비자와 통(通)한 마케팅 캠페인 찾아라!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2.01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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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피 어워드 코리아’ 출품 시작
4월 16일(금)까지, 지난 해 국내에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 접수받아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점차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브랜드 홍수의 시대를 맞아 브랜드 간 과도한 경쟁은 소비자에게 오히려 피로도를 증가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그리고 지갑을 열게 만든 마케팅 캠페인을 평가·시상하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가 2021년 출품을 받는다고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실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의 결과(Effectiveness)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캠페인을 선정, 시상하는 세계적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다. 지난 2014년 국내 상륙해 올해 8회를 맞이한다.

오는 4월 16일(금)까지 에피 코리아 홈페이지(www.effie.kr)를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자격은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실제 집행된 모든 마케팅 캠페인이다.

에피 어워드는 △제품 및 서비스 △스페셜티 2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총 40개의 세부 카테고리로 나누어진다. 올해는 총 5개 카테고리가 신설되었으며,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공공부문 비영리/사회적 기업 △건설 및 주택 카테고리가, 스페셜티 부문에서는 △COVID-19 △BIG TV △퍼포먼스 마케팅이 새롭게 선보인다.

출품작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카테고리별 금, 은, 동상과 파이널리스트가 선정될 예정이다. 전체 출품작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캠페인에는 ‘그랜드 에피(Grand Effie)’의 명예가 수여된다. 지난 해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의 100주년 캠페인인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가 그랜드 에피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54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수상작은 전 세계 에피 어워드 수상작을 대상으로 점수를 계량화한 ‘에피 인덱스(Effie Index)’에 올라 세계적 공인을 받게 된다. 아울러 수상작을 제작한 기업(마케터), 대행사, 브랜드와 담당자 역시 각각 에피 인덱스에 등록되어 세계적인 성공 캠페인을 만들었다는 영예를 얻을 수 있다.

에피 어워드의 수상은 곧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마케팅 사례로 직결되는 만큼, 국내 기업은 에피 어워드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출품문의 : 에피 코리아 사무국 이서윤, zanny@effi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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