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모니터] 잘 안 잡히는 ‘택시’, 소비자의 시선은 ‘카풀 서비스’로?

[트렌드모니터] 잘 안 잡히는 ‘택시’, 소비자의 시선은 ‘카풀 서비스’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1.07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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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기간: 2018년 11월 23일~11월 28일
조사 대상: 최근 한달 기준 택시 이용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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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최근 한 달 기준 택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택시’ 이용 및 ‘카풀’ 서비스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택시 호출서비스의 대중적인 이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택시를 잡기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많았으며, 그런 맥락에서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카풀 서비스’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택시 이용자 10명 중 8명 “요즘은 택시 호출서비스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 하지만 절반 이상(56.6%)이 “택시 호출서비스가 있어도 여전히 택시를 잡는 일은 어렵다”고 느끼고 있어

- 카카오택시, 택시 이용자의 74.2%가 이용 경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작정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 택시 호출서비스의 이용경험은 대체로 긍정적이나, 호출서비스를 이용해도 택시가 안 잡혔던 경험 많아

- 카풀서비스, “허용해야(58.2%)” vs. “허용 안 돼(12.5%)” 찬성 이유, “저렴한 요금, 출퇴근 시간대 교통불편 해소 기대”

- 반면 도입을 반대하는 이유는 ‘범죄 발생’에 대한 우려 때문에

- 47% “카풀 서비스 도입이 택시기사 생존권에 위협 될 수 있다”, 그러나 62.3% “승차거부 등 일부 택시기사의 자업자득 결과”

- 56.3%가 향후 ‘카풀 서비스’ 이용의향 밝혀

- 보다 편한 출퇴근길과 저렴한 비용에 대한 기대감 커

- “카풀 서비스가 안전할 것 같다”는 의견은 22.2%에 불과, 전체 65.9%가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우려

- ‘카풀 문화’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강한 편, 전체 65.6%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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