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고 가격 3% 상승할 것으로 전망

올해 광고 가격 3% 상승할 것으로 전망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2.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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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ECI 미디어 매니지먼트가 발표한 예측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요 미디어가 1년 동안 롤백된 후 올해 전 세계적으로 광고 가격이 평균 3.0%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은 2.4%, 온라인은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별로는 수요가 높은 디지털 비디오는 3.6% 상승하지만, 잡지는 2.3%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광고 산업의 장기적인 체계적인 미디어 수급 패턴을 반영한다.

지역 별로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가격이 5% 가깝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ECI는 미국 광고 가격 인플레이션에 대한 명시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ECI 차트의 그래픽 표현에 따르면 글로벌 평균보다 약간 높은 비율로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ECI는 보고서에서 "북미는 전염병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중 하나였으며, 광고 투자가 크게 감소했다. 모든 기존 미디어가 디플레이션 상태였고, 디지털만 인플레이션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다. "2021년 모든 미디어는 2020년 수준에서 약간의 회복이 예상되지만, 인쇄는 여전히 디플레이션 상태로 유지된다. 특히 옥외 미디어는 급격히 반등하여 최대 6.8% 오를 것이다. 디지털은 가격이 덜 오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한편, 한국은 5개년 추세를 살펴보면, 2018년 모든 미디어 유형이 비슷한 궤적을 보였지만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상승세가 2019년까지 이어지면서 다른 유형에 비해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미디어는 이 기간 동안 모두 유사한 패턴을 따랐다.

2020년에는 디지털 비디오를 제외한 모든 미디어는 인플레이션율이 감소했다. 인쇄와 옥외는 이벤트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전반적인 오프라인 미디어들은 디플레이션 상태였다.  

2021년은 2020년 대비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OOH는 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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