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마운틴듀 그리기 참 쉽죠? 밥 아저씨 부활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마운틴듀 그리기 참 쉽죠? 밥 아저씨 부활하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2.24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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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마운틴듀
대행사 : TBWA/Chiat/Day New York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쓱쓱 무심한 붓질, 꾹꾹 누르면서 긁어내는 나이프. 정신없이 보다 보면 한 폭의 그림이 완성되어 있다. 그리고는 곱슬거리는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의 아저씨가 "참 쉽죠"라고 말한다. 바로 밥 아저씨, 밥 로스다. 1995년에 후두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EBS에서, 미국에서는 Amazon Prime Video에서 그의 그림 그리는 쇼가 방영되고 있다.

추억의 밥 아저씨가 부활했다. 마운틴듀를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마운틴듀와 대행사 TBWA/Chiat/Day New York은 밥 로스 재단과 함께 15초 동안의 작업을 보여준다. 밥 아저씨가 마운틴듀 한 병이 그려진 풍경화에 "행복한 작은 물방울"을 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때때로 당신은 약간 목이 마르고, 상쾌한 기회가 오면 그냥 ...."이라고 말하며, 그는 그림 속으로 손을 뻗어 병을 가져다가 마신다. 그리고 "슛, 그거 좋다"고 덧붙였다.

애드에이지에 따르면, 밥 로스는 자신의 신체 구조와 태도가 닮은 배우를 CGI와 얼굴 맵핑을 사용해서 재현됐고, 보철물과 가발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Bob Ross 재단의 인증을받은 실제 화가가 모든 그림을 그렸다.

이 영상은 3월 6일 오후 12시 유튜브에서 방영될 "Paint With Bob"의 "Flood With Bob"의 "풀 에피소드"를 예고하고 있다. 부활한 로스는 시청자들에게 마운틴듀 그림을 그리는 법을 교육시키고 있을 것이다. 3월에 시작하는 더 광범위한 캠페인은 전용 페인트 키트 경품과 버추얼 자선 경매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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