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이케아, 스냅챗에 AR '방 탈출게임'을 만들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이케아, 스냅챗에 AR '방 탈출게임'을 만들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2.28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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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이케아
대행사 : 오길비
출처 애드위크
출처 애드위크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애드위크에 따르면, 이케아는 스냅챗에서 자사의 제품으로 아이템을 정리하는 새로운 증강 현실(AR) "방 탈출 게임"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테이블, 바닥 등 평평한 표면에 겹쳐 놓을 수 있는 침실의 미니어처 모형에서 모든 경험이 이루어진다. 사용자는 스냅챗의 스토리 기능을 이용, 퍼즐에 대한솔루션을 기록하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케아는 오길비와 함께 3월 한달 동안 이케아의 스냅챗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제작했다. 또한 버즈피드(BuzzFeed)와의 파트너십 프로젝트와 매장 내 데모 등 다른 마케팅 자료에서도 동일한 룸 모델을 사용할 예정이다.

가상으로 참여

이 캠페인은 증강 현실이 코로나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기획됐다. 특히 증강 현실은 고객이 자신의 제품에 가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소매업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케아는 최근 증강 현실과 관련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AI 이미징 스타트업 지오매지컬 랩(Geomagical Lab)을 인수했다 .

이케아의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리더인 폴 앤더슨(Paul Anderson)은 애드위크에 "코로나 19 기간 동안의 과제 중 하나는 고객을 새로운 방식, 특히 시각적으로 계속해서 우리의 가정용 가구 솔루션으로 참여시키고 싶다는 것이다."면서 "이 기간 동안 우리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조금 불안한 사람을 위해, 그들이 있는 곳에서 실제로 만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정에서 제품 시각화

이 캠페인은 이케아의 최신 증강 현실 경험이다. 이케아는 고객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가구와 장식을 가상으로 테스트 할 수 있는 몇 가지 도구를 출시했다. 작년 3월에는 고객이 가구를 생활 공간에 맞추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스튜디오 모드 기능을 앱에 추가하기도 했다 .

앤더슨은 "AR은 실제로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제품을 시각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소매업체들이 홈퍼니싱 영역에서 사용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미래에 사용할 수있는 다른 도구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 모드가 추가된 Ikea Place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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