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액티비즘이 소비자의 58 %에 대한 구매 행동, 브랜드 인상을 좌우한다

브랜드 액티비즘이 소비자의 58 %에 대한 구매 행동, 브랜드 인상을 좌우한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3.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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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작년 미국에서 벌어진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 했으며, 경우에 따라 로고와 제품 이름을 변경하기도 했다.

Piplsay가 30,221 명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거의 절반(49%)은 이러한 브랜드 액티비즘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7%는 부정적 견해를 갖고 34%는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활동에는 펩시코, P&G, 마스와 해즈브로와 같은 브랜드가 인종 차별 및 성 중립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고와 이름을 변경하는 것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펩시코가 Aunt Jemima 브랜드를 Pearl Milling Company로 변경했다. 해즈브로는 최근 "Mr."을 삭제하기로 결정, 포테이토 헤드 장난감에서 브랜드를 성별 중립적으로 만들었다. 그 외 Uncle Ben, Land O Lakes, Mrs. Butterworth 등이 수정했다.

출처 Piplsay

한편, Piplsay 설문 조사는 또한 성별과 세대에 따른 의견 차이를 발견했다. 남성의 절반 이상 (55%)이 여성(45%)에 비해 브랜드 액티비즘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57%)는 Z세대(43%)에 비해 브랜드 인상과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그리고 X세대의 33%와 밀레니얼 세대의 30%는 계속되는 문화 전쟁 때문에 브랜드가 행동주의에 참여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Pipl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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