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마케팅 전개

기아차,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마케팅 전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1.11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관람 및 현지 문화체험, SNS 셀피 게시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행사 마련
기아차,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 … 2002년부터 18년 연속 최장기간 후원
조준수(James Cho)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가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호주오픈 공식 스폰서인 기아자동차가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2019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9일(수)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9 호주오픈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된 차량은 카니발 60대, 쏘렌토 60대 등 총 120대다.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18년 연속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호주오픈을 통해 약 5억2천만 달러 상당의 홍보 효과를 거뒀다.

기아차는 올해에도 대회 개막에 맞춰 특색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특히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호주오픈 현장의 열기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영상 크리에이터, 블로거(vlogger) 등 13개국 14명의 인플루언서들을 초청,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Kia Surprise Week)’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며, 라파엘 나달 선수가 스팅어를 타고 자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 ‘오픈 드라이브(Open Drive)' 등을 통해 대회 안팎의 흥미로운 모습들을 선보인다.

또한 기아차는 2019 호주오픈 경기 진행을 돕는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과 인도 대표 10명을 선발해 지난 2일(수) 호주로 파견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행운의 고객 68명에게 경기 관람과 호주 현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Kia Lucky Drive to Australia)'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호주오픈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스팅어 차량 내부에 설치된 AR 촬영 기기를 통해 라파엘 나달 선수와 함께 있는 듯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SNS에 업로드할 시 추첨을 통해 나달 싸인 라켓 등 경품을 증정하는 ‘AO 셀피’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