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광고비, 3월 전년 동월 대비 22% 급증

미국 광고비, 3월 전년 동월 대비 22% 급증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4.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미디어포스트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지난 3월 팬데믹의 광풍이 광고계를 휩쓸기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코로나19는 광고계에 엄청난 충격과 불황으로 몰아넣었는데, 전년 동월 대비 22% 급증했다.

미국 전국 광고비의 90%를 나타내는 스탠더드 미디어 인덱스에 따르면, 미국 광고 산업이 다시 확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작년 3월은 코로나19가 시작됨에 따라, 각종 봉쇄 조치와 함께 많은 카테고리에서 광고비가 급속도로 중단된 첫번째 달로 광고비가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했다. 이번 22% 증가는 전년 13% 감소와 비교, 의미가 있다. 

또한 2019년 3월 미국 전국 광고비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것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이는 현재 미국 광고산업이 정상화된 기반보다 빠르게 성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디어포스트는 전국 TV광고 인벤토리 수요가 2020년 3월 17% 감소를 상쇄하지는 못하지만, 올해 13% 증가했다고 스탠더드 미디어 인덱스 자료를 인용, 발표했다. 이는 2021 - 22년의 선불 광고 시즌을 준비하기 시작한 TV 방송사들에게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한편, SMI에 따르면 미국의 3월 디지털 광고비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7% 증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