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M, 상위 25 개 미디어 공급업체가 전체 광고비의 2/3를 통제한다

그룹M, 상위 25 개 미디어 공급업체가 전체 광고비의 2/3를 통제한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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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미디어포스트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구글과 페이스북이 여전히 세계 최대의 광고 거물이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틱톡 소유주 바이트댄스를 포함한 중국의 미디어기업 4개가 세계 10위 안에 들었다고 미디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조사결과는 그룹M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부서가 방금 발표한 추정치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회사 보고서의 광고 수익 추정치를 분석했다. 

2016년부터 5년간의 광고 수익 분석을 포함한 이 연구는 구글의 광고 수익이 거의 두 배, 페이스북은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가장 빠른 성장은 중국 미디어 회사들로부터 나왔고, 이들은 현재 상위 25개 미디어 회사들의 광고 수익의 약 20%, 세계 광고 경제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마케터와 광고 대행사의 가장 전반적인 추세가 우려되는 것은 광고 산업 전체가 상위 25개 글로벌 미디어 공급업체에 훨씬 더 많이 통합되었다는 사실이다. 2020년 추정치에 따르면 상위 25개 미디어 회사가 현재 전체 광고 지출의 3분의 2를 점유하고 있는데, 이는 4년 전 42%에 불과했다. 

미디어포스트에 따르면, 그룹M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장 Brian Wieser는 보고서에서 "마케터 입장에서는 광고 판매자들의 집중도가 높고 높아지는 것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다. 또한 마케터들은 작업할 미디어 소유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갖는 것을 선호하지만 파트너가 적은 것에서 오는 워크플로우 효율성과 측정의 용이성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마케터도 유료 미디어를 사용하여 브랜드를 구축할 의무가 없다. 제품, 유통, 문화 협회, 이벤트, 창조적 실행 및 소유 및 운영 미디어 속성에 대한 투자는 모두 마케터에게 대안을 제공하며, 투자를 선택하는한 마케터에게 대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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