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모니터] 위기에 빠진 ‘로드샵’?

[트렌드모니터] 위기에 빠진 ‘로드샵’?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1.18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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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셔터스톡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최근 6개월 기준 화장품 등 뷰티 제품의 구매경험이 있는 전국 만 13세~5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구매 행태 및 ‘로드샵’ 이용변화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은 화장품 구입 시 사용자 ‘후기’를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며, 기존의 로드샵 뿐만 아니라 드러그스토어(헬스앤뷰티 스토어) 등의 멀티샵이나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화장품을 많이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화장품’ 구입 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은 ‘성능’, ‘가격’과 ‘사용경험’, ‘사용후기’도 많이 고려해

- 여성 소비자 82.3% “화장품을 구매할 때 이용 후기와 평가 등 온라인 ‘입소문’의 영향을 받는다”

- 온/오프라인 화장품 구입 비중은 비슷해, 개별 판매처 중에서는 ‘드러그스토어’와 ‘로드샵’에서 화장품 판매가 가장 많이 이뤄져

- 2명 중 1명이 로드샵이 불황이라고 느낄 만큼 예전 같지 않은 로드샵의 위기, 로드샵의 위기 원인으로는 ‘화장품 판매처 다변화’를 꼽아

- 여성 소비자 61% “요즘에는 굳이 단일 브랜드만 파는 로드샵 매장에 갈 필요성을 못 느끼는 편이다”

- 실제 로드샵 이용자의 44.1%가 예전보다 이용이 감소했다고 밝혀, 그 대신 이용하는 판매채널로는 ‘드러그스토어’를 많이 꼽아

- 로드샵 매장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세일 기간이어서”, 주로 많이 구입하는 제품은 ‘립 메이크업’과 ‘아이 메이크업’ 제품

- 반면 드러그스토어 이용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나, ‘매장 방문의 재미’와 ‘다양한 제품’이 높은 평가 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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