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Classic] 동반자 스누피, Metlife

[Ad Classic] 동반자 스누피, Metlife

  • Kate 기자
  • 승인 2019.01.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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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py Effect
브랜드 홍보대사 & 모델로
30년을 함께 하다

2016년 10월, Metlife(메트라이프생명)는 30년간 함께 해오던 동반자, 스누피를 더 이상 쓰지 않기로 했다. Metlife가 생명보험 파트를 분사하고 기업보험에 역량을 집중하는 쪽으로 마케팅 방향이 바뀌면서 더 이상 스누피 효과(Snoopy Effect)를 누릴 수 없다는 것이 결정의 배경이었다.

1985년, Metlife는 보험회사가 가진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보다 친근감 있게 고객에게 다가서고자 인기 만화 캐릭터인 '스누피(Snoopy)'를 마스코트로 선정했다. 위의 광고는 스누피와의 동행을 시작한 1985년의 TV commercial 중 하나로, 보험설계사(Life Planner)로 불리는 Metlife(메트라이프생명)의 영업사원을 스누피 캐릭터에 담아낸 것이다. 무엇보다 고객의 True Friend(진실한 친구)가 되고자 했던 따뜻한 브랜드 이미지가 잘 담겨있다.

이후 31년 간 스누피는 Metlife의 모든 광고물, 프로모션 아이템에 사용되었고, 로고보다 더 알려진 메트라이프의 상징이자 아이콘이 되었다. 동시에 스누피는 전 세계 각국에서 Metlife의 홍보대사로 사랑받았다. 2016년 결별 이후, 보기 힘들게 된 추억 속의 광고, 그리고 스누피가 타고 다니며 하늘을 수놓았던 광고용 비행선 등을 소개한다. 

2014년, 1년간의 라이센스 비용으로 약 170억원을 지불했고, 당시 방영된 슈퍼볼 스페셜 광고 - National Anthem(미국국가) with Peanuts-에는 찰리브라운 캐릭터들이 모두 출연한다. 피아노를 좋아하는 "슈로더"의 귀여운 연주로 게임의 시작을 알린다.   

출처 usa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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